10대 시장참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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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 아르헨티나가 암호 화폐 투자자의 외환 시장 접근을 한층 더 어렵게 할 계획이다. 최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ublica Argentina)은 정부 공시 환율로 운영되는 공식 외환 시장의 규정 일부를 수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공식 외환 시장에서는 환전 신청 시점으로부터 90일 내 암호 화폐를 매수한 기록이 없는 신청인만 아르헨티나 페소(Peso)를 미국 달러로 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암호 화폐 구매 기록이 있다면 법인과 개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 이러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조치로 인해 앞으로 암호 화폐 투자자는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를 매수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투기 목적으로 미국 달러가 유출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 공식 외환 시장과 블루마켓 환율 차이 커. 차익 거래의 먹잇감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암호 화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환전 규정을 까다롭게 변경한 이유는 투기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미국 달러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공식 외환 시장과 비공식 외환 시장인 블루마켓(Blue Market) 간 환율 차이를 이용해 이득을 보려는 세력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 아르헨티나 외환 시장은 정부 공시 환율을 적용받는 공식 시장과 시장 환율이 적용되는 비공식 시장으로 양분되어 있는데, 공식 시장이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를 훨씬 더 높게 매기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공식 시장에서 훨씬 더 저렴하게 미국 달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이러한 점을 악용해 공식 시장에서 미국 달러를 환전, 암호 화폐를 구매한 후 비공식 시장에서 암호 화폐를 매각하는 수법으로 차익 거래(arbitrage)를 실현하는 세력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번 조치로 암호 화폐 투자자의 달러 환전을 제한하면 이러한 무위험 차익 거래를 시도하려는 투기 세력이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줄어들어 외환 시장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환전 세율 인상으로 공식 시장과 비공식 시장의 차이 줄여

◦ PAIS 세율 인상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암호 화폐 투자자의 외환 시장 접근 규제를 발표하기 조금 앞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PAIS(Impuesto Para una Argentina Inclusiva y Solidaria)라고 불리는 환전 세금의 세율을 종전 35%에서 45%로 10%p 높인다고 발표했다.

-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 보유고를 지키는 한편, 공식 외환 시장과 블루마켓의 환율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미국 달러를 매수할 때마다 높은 세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PAIS 제도를 도입했다.

- PAIS 제도를 통해 미국 달러 환전 시 추가적으로 아르헨티나 페소를 부담하게 하면,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를 공식 외환 시장보다 낮게 평가하는 블루마켓과의 환율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 역시 PAIS 세율 인상을 알리면서, 공식 외환 시장과 블루마켓의 환율 차이가 이전보다 커졌기에 PAIS 세율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영향력 막대한 블루마켓, 정부도 무시할 수 없어

- 아르헨티나는 오랜 기간 경제 침체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도 여러 차례 구제 금융을 요청했다. 최근에도,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과의 440억 달러(한화 약 57조 4,200억 원)의 대규모 구제 금융 프로그램을 연장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 이러한 아르헨티나의 과거 전력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법정 통화인 아르헨티나 페소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도가 하락했고, 그 결과 외환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 하락이 이어졌다.

-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 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정부 고시 환율에 맞추어 환전을 하도록 강제했는데, 문제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제시한 환율이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를 국제 사회가 평가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높게 책정했다는 점이다.

-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에서는 암시장이나 마찬가지인 비공식 외환 시장 블루마켓이 성장하게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블루마켓의 규모가 공식 외환 시장을 뛰어 넘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크게 성장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정부가 발표한 여러 정책 역시 블루마켓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블루마켓의 존재를 전제로 외환 시장을 정상화하려는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 달러에 목마른 아르헨티나, 외환 시장 교통 정리는 필수

◦ 관광객 환전 규제 완화. 달러 확보 목적

-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공식 외환 시장에서 MEP(Medio Electrónico de Pagos, 전자결제수단) 환율에 의거하여 달러를 아르헨티나 페소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 MEP 환율은 금융 시장에서 사용되는 환율로, 비공식 외환 시장인 블루마켓 환율에 가깝다. 다시 말해, 아르헨티나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실상 블루마켓 환율로 달러를 아르헨티나 페소로 환전하도록 허가한 것이다.

-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식 외환 시장에서 달러를 구매하면, 같은 액수의 페소를 지불하고 블루마켓에서보다 훨씬 적은 금액의 달러를 손에 넣게 된다. 반대로 같은 액수의 달러를 지불한다면 공식 외환 시장에서보다 블루마켓에서 훨씬 많은 페소를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공식 외환 시장이 아닌 블루마켓에서 달러를 아르헨티나 페소로 바꾸었고,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이 정부의 외환 수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 그러나 이번에 아르헨티나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공식 외환 시장에서 MEP 환율로 환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미국 달러가 공식 외환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 외환 보유고 높여야

- 최근, 볼리비아와 국경을 맞댄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서 아르헨티나 페소가 아닌 볼리비아의 법정 통화 볼리비아노스(Bolivianos)가 주된 통용 화폐로 사용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이처럼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아르헨티나 페소가 아닌 볼리비아노스가 마치 법정 통화처럼 사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볼리비아노스의 화폐 가치가 아르헨티나 페소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가 불안한 이유는 거듭된 구제 금융과 디폴트인데, 이는 근본적으로 부족한 외환 보유고에서 비롯한 문제이다. 따라서, 아르헨티나가 자국 통화의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선결 과제로 외환 보유고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 시장을 안정시키고 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

Decrypt, Bitcoin Traders in Argentina Restricted From Buying Dollars, 2022.07.23.

IHODL, Argentina's Central Bank Restricts Dollar Sales to Bitcoin Traders, 2022.07.25.

Bitcoin.com, Argentinian Government Excludes Crypto Investors From Buying Dollars, 2022.07.24.

Merco Press, Argentina reshapes taxation to make up for gap between official and “blue” dollar, 2022.07.14.

France 24, Argentina's black market dollar trade: illegal but part of life, 2022.07.01.

Orbitax, Argentina Introduces Additional Tax on Foreign Currency Purchases, 2020.09.18.

Reuters, Dollar-strapped Argentina to loosen foreign exchange rules for tourists, 2022.07.22.

Bloomberg, Argentina Unveils Currency Measures as Black-Market Peso Slumps, 2022.07.22.

News Beezer, What is the MEP dollar and how to buy it in Argentina, 2020.10.20.

Merco Press, Argentines dump their currency in northern provinces and trade with Bolivian money, 2022.07.19.

Reuters, Argentine peso slips in parallel black market to all-time low, 2022.07.20.

TNR, Argentina Keeps Redesigning Its Currency, Solving Nothing, 2022.07.21.

외환시장의 10대 시장참여자

전세계 금융시장의 가장 큰 시장인 외환시장은 매일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투자되고 거래되는 곳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외환시장에는 6.8조 달러 규모의 투자금이 돌고 있으며, 하루 거래액은 5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외환시장은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을만큼 큰 돈이 돌고 돕니다. 실제로 상당수의 억만장자들이 외환시장 투자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날에는 심지어 정부 차원에서도 외환거래에 참여하곤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글에서는 외환시장의 주요 참여자들에 대해 다루고, 각 참여자들이 차지하는 자금 비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업은행은 외환시장 거래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른 주요 참여자들도 함께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환시장의 10대 시장참여자

대형 상업은행은 명실공히 외환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참가자입니다. 상업은행은 외환시장 거래액의 가장 큰 규모를 담당합니다. 외환시장 거래규모의 80%가 넘는 액수가 대형 상업은행에서 직접적으로 거래됩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도입한 법률이 무엇이든 간에 사실상 모든 국가의 각국 시민들은 자신이 선택한 상업은행에 본인의 자금을 예금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상업은행에서는 고객들이 맡긴 예금을 통해 외환시장에 참여하여 막대한 수익을 얻고, 여기서 창출된 돈으로 고객들에게 이자를 지급합니다. 외환시장을 이끄는 주요 상업은행으로는 시티은행, JP모간, UBS, 바클레이즈은행, 도이체방크, BAML, 골드만삭스, HSBC, 모간스탠리 등이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유동성 공급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상업은행이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통화를 제공합니다. 각국 중앙은행에서는 자국 통화를 인쇄할 권한을 지니며, 이 돈이 시중에 풀릴 수 있게 합니다. 중앙은행에서는 상업은행이 외환시장에서 거래하려는 통화를 공급합니다. 중앙은행은 외환거래 정책을 통해 외환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외환 트레이더들은 주요 글로벌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새로운 통화정책을 늘 긴장하며 살펴봅니다.

개인 및 상업은행이 외환거래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듯이, 정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각국 정부 대부분은 상당수의 자금을 외환시장에 투입해 인플레이션 헷징을 하고 자국 경제를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각국 정부는 외환시장 전체 거래규모의 5% 정도를 차지합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헤지펀드는 부유한 개인 투자자 및 시즌 투자자들로부터 신탁받은 자금을 투자 대리인으로서 굴리는 펀드의 일종이며, 막대한 자금력을 지닙니다.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상당히 큰 규모의 금액을 굴립니다. 이처럼 헤지펀드는 상업은행 다음으로 외환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곤 합니다. 때때로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상업은행의 움직임과 같은 방향을 타면서 수익권을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합니다.

상장지수펀드(ETF)

ETF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통해 투자한 대규모의 자금을 일컫습니다. ETF는 중개업체 혹은 거래소에서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유가증권들의 혼합체입니다. ETF를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수많은 투자자들이 한 대의 자동차에 투자금을 모아서 싣고, ETF라는 숙련된 매니저가 운전기사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ETF는 ETF를 구성하기 위해 고객들의 자금을 투자펀드 형식으로 모으게 됩니다. 오늘날 ETF의 예시를 들자면 Xtrackers 하베스트 CSI 300 China (A형 ETF), SPDR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ETF, iShares MSCI 신흥국 ETF, iShares MSCI EAFE 지수 ETF, iShares MSCI 인도네시아 ETF, SPDR 금 신탁 ETF, SPDR S&P 차이나 ETF, iShares 러셀 2000 ETF, 미국 원유펀드 ETF, SPDR 기술선택섹터 ETF, 뱅가드 성장지수펀드 ETF 등이 있습니다.

브로커(중개업체)

중개업체들은 외환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중개업체는 개인과 외환시장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줍니다. 이같은 이유로 중개업체는 개인 투자자들이 외환시장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중간매개체로서의 금융서비스 제공자로 간주됩니다. 중개업체는 소액 투자만으로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레버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장과 개인 트레이더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중개업체에서는 개인 트레이더들이 최초 예수금보다 큰 금액의 투자금을 굴릴 수 있게 해줍니다. 중개업체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주문 집행자’일 것입니다. 이유인즉 중개업체는 트레이더의 주문을 직접 시장에서 행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다국적 기업(MNC)

다국적기업은 전세계에 계열사를 차린 글로벌 기업을 의미합니다. 다국적기업은 서로 다른 국가에 지사를 차린 기업이지만, 본사가 위치한 특정 1개 국가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다국적기업은 각국에서 벌어들인 통화를 고국 통화로 환전해야 하기 때문에 외환거래에 상당히 많이 참여하게 됩니다. 다국적기업은 자국 통화를 타국 통화로 환전하여 인플레이션을 헷징하거나, 환율 강세인 통화로 환전하여 수익을 실현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기관 투자자들은 통화정책의 기조와 발맞추기 위해, 세금을 내기 위해, 그리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외환시장에 참여합니다. 일부 기관들은 수익을 배가시키기 위해, 혹은 인플레이션을 헷징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참여합니다.

개인 트레이더

개인 트레이더들은 인구수 대비 외환시장에서 가장 많은 머릿수를 차지하는 시장 참여자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외환시장에 투입하는 자본금 규모는 타 시장참여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개인 트레이더들은 중개업체에서 제공하는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외환시장에 참여하곤 합니다.

규제기관이라 함은 외환시장 참여자 중에서도 특히 중개업체를 규제하는 정부 산하의 관리감독기관을 일컫습니다. 규제기관은 외환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해주고, 중개업체들이 매일 거래일이 끝날 때마다 고객들에게 예치금을 확실히 정산하게끔 관리감독합니다. 모든 국가에는 규제기관이 존재합니다. 가장 유명한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는 SEC, FCA, FRSC, FSCA, FSC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외환거래 시장은 오늘날 존재하는 금융시장 중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합니다. 외환시장 개장은 매일 2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상승장과 하락장은 서로의 추세를 꺾으려 들며, 이 와중에 수익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검증된 실적을 인증한 전문 트레이더들로부터 비법을 전수받고, 이를 통해 외환 트레이딩에서 좋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을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Last Updated: 29/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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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기본적분석:중앙은행 동향(금리조절 확대긴축 통화정책),경제지표GDP등 ft.실시간 원달러환율전망

FX 마진거래 (Foreign Exchange Margin)는 외환 거래의 한 종류로, 흔히 줄여서 'FX 거래/FOREX'라고도 합니다. 외환 투자는 한 통화를 다른 통화로 바꿔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외환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기본적 분석(펀더멘탈 분석)과 기술적 분석 두 가지 있습니다. 느낌으로 환율 변동을 예측하는 건 도박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FX 마진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외환 시장의 큰 흐름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눈을 길러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환 거래 분석 방법 중 '기본적 분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FX 마진거래 입문자라면 주목해 주세요!

1. 기본적 분석이란?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은 전형적인 시장 분석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거시적 기본 요소의 상황, 발생된 변화 및 환율 변동에 대한 영향에 근거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그런 다음 통화 간의 수요 · 공급 관계에 대한 결론을 얻고 이에 따른 환율 동향을 판단하는 분석방법을 취합니다. 영어 발음 그대로 ‘펀더멘탈 분석’이라고도 합니다. 펀더멘탈 = 근본. 즉, 외환 시장에서 말하는 기본적 분석이란 환율 변동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인 요인’을 분석하는 건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 요인이란 무엇일까요? 외환 거래에서는 각국의 정치 경제적 상황을 연구하여 그것이 통화 화폐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외환 시장은 여러 나라의 통화가 거래되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지요. 따라서 기본적 분석을 통해 어느 나라가 소위 ‘잘나가는지’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FX 마진거래 투자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국가의 상황이 좋지 않거나 혹은 향후 좋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보죠. FX 마진거래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A 국가 통화 거래가 망설여질 겁니다. A 국의 경제가 불안정한 만큼 환율 변동 가능성이 크니까요. 반대로 B 국이 점점 더 잘나가고 있는 추세라고 해봅시다. 당연히 B 국가 통화 거래량이 높아지고, 해당 통화의 가치는 높아지겠죠.

한 국가의 경제 상황을 제일 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① 중앙은행 (Central Bank)의 정책을 분석하는 겁니다. 중앙은행은 한 국가의 통화 정책을 시행하는 핵심 금융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외환 거래는 곧 화폐 거래입니다. 그러므로 화폐, 즉 통화에 대한 통제권을 가진 중앙은행의 정책을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결정은 한 나라의 통화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 (Bank of Korea)입니다. 미국에는 연방준비제도 (FRB, Federal Reserne System)가, 영국에는 잉글랜드은행 (BOE, Bank of England)이 있습니다.

② 물론 중앙은행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무역수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물가 상승률, 제조업 지수 등의 경제적 지표가 그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 분석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중앙은행 및 경제적 지표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왜 중앙은행이 핵심인가? 그의 역할은?

각 국가에는 경제 및 통화 정책을 감독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보장하는 중앙 기관이 있습니다. 이 기관을 중앙은행 (Central Bank)이라고 부릅니다. 상업은행 (Commercial Bank)이나 투자은행 (Investment Bank)과 달리 이 기관은 시장경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계의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독립적이며, 연방 정부에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일반 국민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특별법에 기초에 설립된 은행으로 금융 제도의 중추적 기관 역할을 합니다. 중앙은행은 크게 4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발권은행(Issue Bank), ②은행의 은행(Bank of Banks), ③ 정부의 은행(Government Bank), ④금융 통제 기능입니다. FX 마진거래 기본적 분석에서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를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 금융 제도의 핵심 기관인 중앙은행의 결정이 국가 통화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은 화폐 발행 독점권을 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돈을 찍어내는데요. 안정적인 통화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하게 찍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시장에서의 돈의 유통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공식적 의미의 화폐 발행이란 한국은행이 만든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시중에 내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은행의 의뢰를 받아 돈을 만듭니다.

일반은행과 달리 중앙은행은 개인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중은행 또는 정부와 거래를 합니다. 목표는 바로 물가 안정! 시중에 있는 돈이 너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게 유지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통화량 또는 금리를 조정하는 건데요. 중앙은행은 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시중 통화량 및 금리를 조절합니다. 은행의 은행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행되는 구체적인 내용이 곧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표적인 물가 안정 수단으로는 공개시장조작, 여·수신제도, 지급준비제도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공개시장조작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통화안정증권, 국공채 또는 통화안정증권을 사거나 팔아 통화량 또는 금리를 조절하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조작’이라는 단어 때문에 부정적인 어감이 있지만 실제로는 조정에 더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중앙은행은 금리(이자율)을 내리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같은 돈이라도 낼 이자가 적어지니 10대 시장참여자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좀 더 살아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거나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겠죠. 그렇다고 중앙은행이 무턱대고 시중은행에 ‘경기가 안 좋으니 이자를 좀 적게 받아!’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시중은행의 국채를 사들여 은행의 배를 불려주는 겁니다. 은행에 돈이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만큼 대출 여력이 생긴 은행은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이자를 얻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대출을 받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자도 더 많아질 테니까요. 이 과정을 공개시장을 매입한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공개시장을 매각하는 상황은 경기가 과열된 정반대의 상황에서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남아돌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우려될 때는 반대로 시중은행에 국채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높이는 겁니다.

두 번째로 여·수신제도는 중앙은행이 은행에 돈을 빌려주거나 받아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입니다. 개인이 은행에 돈을 빌리는 것처럼 중앙은행이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죠. 또는 반대로 예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정부와도 거래를 합니다. 정부에 돈을 빌려주거나 받기도 하는데요. 세금 등 국고금을받아두었다가 필요한 경우 다시 정부에 내주거나, 정부가 돈이 부족할 때 빌려줍니다. 이 밖에도 국고금의 수납, 지출, 보관, 공채의 발행 상환 등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급준비제도란 뱅크런(Bank Run)을 대비해 중앙은행에서 돈을 보관해두는 제도입니다. 은행은 모든 사람들이 돈을 한꺼번에 찾지 않는다는 점을 전제로 현금을 운용합니다. A가 100만 원을 맡기면 B에게 그중 50만 원을 대출해 주는 식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예치한 돈을 찾으러 은행에 몰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예치금 중 일부는 대출에 사용됐기 때문에 줄 수 있는 돈이 부족할 수밖에 없겠죠. 이 같은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채무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현금을 중앙은행에서 보관합니다.

중앙은행은 정부와도 거래를 합니다. 정부에 돈을 빌려주거나 받기도 하는데요. 세금 등 국고금을 받아두었다가 필요한 경우 다시 정부에 내주거나, 정부가 돈이 부족할 때 빌려줍니다. 이 밖에도 국고금의 수납, 지출, 보관, 공채의 발행 상환 등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기능은 결국 중앙은행이 국가의 핵심 금융기관으로서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일반은행, 정부와의 적절한 거래를 통해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물가 안정은 곧 경제성장, 고용안정과 직결되기에 중앙은행의 올바른 정책은 국가의 경제 안정화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FX 마진거래 기본적 분석에서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를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 금융 제도의 핵심 기관인 중앙은행의 결정이 국가 통화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환율 변동은 한 나라의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각국 정부 (중앙은행)는 안정한 외환시장 및 건전한 경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경상적으로 외환시장에 간섭합니다. 간섭하는 경로에는 주로 4 가지가 있습니다.

· 외환시장에서 외화를 사들이거나 팔거나;

· 국내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조절하며;

· 국제적 범위에서 태도 표시성 언론을 발표하여 시장심리에 영향을 주는 경우;

· 기타 국가와 연합하여 직접 간섭하거나 정책 조정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간섭하는 등입니다.

때로는 이런 간섭의 규모와 기세가 매우 크며고 흔히 며칠 내에 수십억 달러를 시장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래 규모가 1조 2000억 원이 넘는 외환 시장에 비하면 적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에서 정부의 개입, 특히 국제 연합 개입은 전체 시장의 심리적 기대에 영향을 주어 환율 추세를 되돌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정책은 환율의 장기적 추세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환율의 단기 변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연구과제 상세정보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에 대한 기초적이며 중요한 분석을 포함하고 아울러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일관성과 정치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정책적인 측면에서나 학술적인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후 후속 연구에도 시사점을 줄 것으로 판단됨.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에 대한 기초적이며 중요한 분석을 포함하고 아울러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일관성과 정치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정책적인 측면에서나 학술적인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후 후속 연구에도 시사점을 줄 것으로 판단됨.

◦ 외환위기 전후로 나누어 통화정책의 거시경제 효과 및 유효성을 살펴봄으로써 외환위기 전후 통화정책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분석의 문제점을 개선

- 우리나라 통화정책 수행의 근거 자료로서 역할

◦ 방법론상으로 이론모형과 실증분석을 일관되게 통합하여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분석함으로써 보다 설득력을 가짐

- 향후 이러한 방법론을 사용하는 후속 연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

□ 본 연구의 내용과 방법의 적절성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이나 한국경제에 관심을 보이는 국제저명학술지(SSCI)에 출판할 수준을 가질 것으로 판단됨

◦ 월별 자료를 이용하여 산출(산업생산), (소비자물가)인플레이션에 대한 통화정책의 효과를 구조 VAR(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on)분석을 통하여 살펴봄

◦ 외환위기이전에는 통화량을 외환위기 이후에는 콜금리를 10대 시장참여자 통화정책의 운 .

◦ 월별 자료를 이용하여 산출(산업생산), (소비자물가)인플레이션에 대한 통화정책의 효과를 구조 VAR(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on)분석을 통하여 살펴봄

◦ 외환위기이전에는 통화량을 외환위기 이후에는 콜금리를 통화정책의 운영수단으로 상정하여 분석

□ 구조적 DSGE 모형 설정 및 추정

◦ 통화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명목가격 경직성에 바탕을 둔 구조적 경기변동(DSGE) 모형을 구축하되 현실 설명력을 높이기 위한 최근의 연구 추이를 반영하여 소비에 있어서 습관형성(habit formation), 동태적 가격 설정(Dynamic price setting) 등을 도입

◦ 구조적 DSGE 모형으로부터 거시경제의 가장 주요한 변수인 산출, 인플레이션, 이자율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방정식을 도출

◦ 구조적 DSGE모형으로부터 도출된 최소한의 기본 방정식에서 얻는 통화충격에 대한 반응 함수와 구조적 VAR에서 얻은 통화충격에 대한 반응 함수 간의 거리를 최소화하는 최소거리법 (Minimum distance estimation)을 통하여 구조적 DSGE모형의 주요한 파라미터를 추정

- 모수 값에 따른 모형의 비결정성(Indetermacy)을 배제하지 않고 McCallum(1998)의 방법을 이용하여 모형의 해를 구한 후 추정함으로써 통화정책으로 인한 구조 모형의 비결정성 여부를 추가적으로 살핌

◦ 추정된 구조모형의 파라미터를 이용하여 통화정책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봄

- 통화정책의 파급경로 상의 변화

- 통화정책의 거시경제 안정화 효과의 차이

◦ 결과의 강건성을 높이기 위한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해석

  • 한글키워드
  • 외환위기,통화정책,VAR,DSGE,경기변동
  • 영문키워드
  • Monetary Policy,DSGE,Currency Crisis,Business cycles,VAR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통화량 중심 통화정책에서 금리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서 신 케인지안 DSGE모형과 VAR분석의 충격반응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신 케인지 .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통화량 중심 통화정책에서 금리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서 신 케인지안 DSGE모형과 VAR분석의 충격반응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신 케인지안 DSGE모형을 추정하고 이를 토대로 외환위기 전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분석하였다. 신 케인지안 DSGE모형의 경우 McCallum(1983)의 방식으로 최소상태해를 구함으로써 금리 중심 통화정책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였다. 분석 결과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금리 중심 통화정책의 경우 통화정책의 인플레이션 반응계수가 높게 추정되어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통화정책 효과와 관련하여서는 외환위기 이후 보다 높은 명목 가격 경직성으로 인하여 통화정책의 산출에 대한 효과는 뚜렷해진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는 지연되고 미약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외환위기 이전의 통화정책과 외환위기 이후의 통화정책을 경제안정화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외환위기 이후의 통화정책이 산출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aper analyzes the effects of Korean monetary policy before and after the currency crisis. For the purpose, we obtain empirical results from a structural VAR analysis and estimate a new Keynesian type DSGE model by minimizing impulse responses fro .

The paper analyzes the effects of Korean monetary policy before and after the currency crisis. For the purpose, we obtain empirical results from a structural VAR analysis and estimate a new Keynesian type DSGE model by minimizing impulse responses from the VAR and the DSGE model to a monetary shock. We find interest rate adjusting monetary policy after the currency crisis responds sufficiently large to inflation and does not cause an indeterminacy problem. The money growth control monetary policy before the currency crisis responded by lowering money growth when either previous money growth or inflation was relatively high. The effects of the monetary policy after the currency crisis are pronounced on output but weak on inflation due to higher price stickiness after the currency crisis. When we examine the stabilizing effects of the monetary policies on output and inflation, we find the monetary policy after the currency crisis performs better than the monetary policy before the currency crisis.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통화량 중심 통화정책에서 금리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서 신 케인지안 DSGE모형과 VAR분석의 충격반응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신 케인지 .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통화량 중심 통화정책에서 금리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서 신 케인지안 DSGE모형과 VAR분석의 충격반응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신 케인지안 DSGE모형을 추정하고 이를 토대로 외환위기 전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분석하였다. 신 케인지안 DSGE모형의 경우 McCallum(1983)의 방식으로 최소상태해를 구함으로써 금리 중심 통화정책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였다. 분석 결과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금리 중심 통화정책의 경우 통화정책의 인플레이션 반응계수가 높게 추정되어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통화정책 효과와 관련하여서는 외환위기 이후 보다 높은 명목 가격 경직성으로 인하여 통화정책의 산출에 대한 효과는 뚜렷해진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는 지연되고 미약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외환위기 이전의 통화정책과 외환위기 이후의 통화정책을 경제안정화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외환위기 이후의 통화정책이 산출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외환위기 전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살펴보고자 VAR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뉴 케인지안 DSGE모형을 추정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였다. VAR분석을 통하여 외환위기 이전의 통화증가율 중심 통화정책과 외환위기 이후의 금리 중심 통화정책을 살펴본 결과 .

본 논문은 외환위기 전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살펴보고자 VAR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뉴 케인지안 DSGE모형을 추정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였다. VAR분석을 통하여 외환위기 이전의 통화증가율 중심 통화정책과 외환위기 이후의 금리 중심 통화정책을 살펴본 결과 외환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경우 외환위기 이전에 비하여 인플레이션 및 산출에 대한 효과가 지연되어 나타나며 산출에 대한 효과는 뚜렷해진 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효과는 미약하게 나타났다. 뉴 케인지안 DSGE모형을 구축하고 VAR모형으로부터 얻은 통화정책에 대한 충격반응함수와 DSGE모형으로 얻은 통화정책에 대한 충격반응함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DSGE모형의 파라미터를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외환위기 이후 금리 중심 통화정책의 경우 통화정책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반응 계수가 높아 금리 중심 통화정책의 운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추정치에 대한 오차범위가 크게 나타나 모형의 비결정성이 나타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 이전 통화증가율 중심 통화정책의 경우 전기 통화증가율이 높으면 금기 통화증가율을 낮추거나 금기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금기 통화증가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난다. 통화정책 이외의 DSGE모형 파라미터의 경우 명목가격 경직성 파라미터가 외환위기 이전 보다 외환위기 이후 높게 나타난 점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결과는 VAR분석에서 외환위기 이후 외환위기 이전 보다 통화정책에 대한 인플레이션의 반응은 미미한 반면 산출의 반응은 뚜렷하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VAR분석과 DSGE모형을 결합하여 구조 충격을 추출한 후 추출된 구조 충격과 여타 경제의 설정은 동일한 상황에서 통화정책 설정을 외환위기 전후와 같이 달리하였을 경우 통화정책의 인플레이션 및 산출 안정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외환위기 이후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 및 산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외환위기 10대 시장참여자 전후 통화정책을 엄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서 실증 분석 도구인 VAR분석과 이론적 모형인 뉴 케인지안 DSGE모형을 결합하여 DSGE모형을 추정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흥미로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을 실증분석과 이론적 모형의 일관된 틀 안에서 종합하고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특히 DSGE모형에서 유일한 해가 나타나지 않고 비결정성이 나타나는 경우로 분석을 확장하여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에 있어서 비결정성 문제를 살펴보았다. 본 논문의 최소거리추정은 고전적 최우추정이나 베이지안 추정 등 전체 정보 접근법과 달리 통화정책 충격에 대한 충격반응함수에 바탕을 둔 제한된 정보 접근법을 사용하였다는 점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본 논문의 최소거리추정치는 이준희․여택동(2008) 등 최근에 널리 사용되는 베이지안 추정에 있어서 통화정책 계수 등의 사전 분포를 설정함에 있어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본 연구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통화정책 분석과 관련하여 최소한의 모형만을 설정하고 추정하였는데 향후 필요에 따라 Christiano et al.(2005) 등에 도입된 다양한 마찰을 추가로 도입하여 모형을 확장함으로써 모형의 현실 설명력 및 파라미터 추정치의 정확도를 보다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통화정책에 있어서 나타날 수 있는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를 제한된 정보 접근법인 최소거리추정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나 Lubik and Schorfheid(2004) 등에서와 같이 모형의 비결정성 문제를 전체 정보 접근 차원에서 우도함수를 설정하여 고전적 또는 베이지안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결과를 본 연구와 비교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외환위기 이후 명목가격 경직성이 외환위기 이전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Kimura and Kurozumi(2010)에서와 같이 통화정책의 안정적인 운영의 내생적 결과인지 보다 깊이 있는 이론 및 실증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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