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및 벤처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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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기부.

캐피탈 및 벤처투자

지유투자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이다. 아주IB투자에서 10년간 대표를 맡아온 베테랑 벤처캐피탈리스트(심사역) 양정규 대표와 반도체 산업 경력이 있는 이강운 전무, 조장호 상무 등이 함께 힘을 합쳐 설립했다.

지유투자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책임 연구원을 거친 이강운 전무와 삼성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으로 반도체 공정 전반에 심도 높은 이해력을 가진 조장호 상무 등 전문 인력의 이력 덕분에 설립 초기부터 반도체 부문 투자에서 강점을 갖춘 벤처캐피탈로 평가 받았다.

지유투자는 전문성을 앞세워 설립 후 처음으로 도전장을 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 출자사업에서 위탁 운용사(GP) 자격을 따냈다. 당시 한국성장금융은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관련 모(母)펀드를 신규로 조정하고 전문 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반도체 펀드 탄생과 지유투자 설립 시기가 맞물리며 지유투자는 설립 후 처음으로 273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모은 자금)인 '지유반도체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었다.

당시 한국성장금융에서 요구하는 반도체 성장펀드의 운용 기간은 10년이었지만, 지유투자는 펀드 운용을 8년 동안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펀드 결성 후 빠른 투자와 회수에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지유투자는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꼼꼼한 투자처 발굴을 계획대로 진행했고 투자조합의 재원은 빠르게 집행됐다.

사실 반도체 분야는 벤처 투자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국내 반도체 시장의 대부분을 몇몇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고 중견·중소 기업은 대기업 협력사 역할에 그치고 있는 만큼 반도체 분야의 벤처기업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에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함에도 국내에서 여전히 전통적인 제조업 이상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는 인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유투자의 생각은 달랐다. 내부 인력이 오랜 시간 반도체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고, 새롭게 등장하는 반도체 벤처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만큼 이미 투자 목록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 반도체 펀드도 '해볼 만하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이강운 지유투자 전무는 "국내 반도체 기업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투자 기업을 발굴하는 방향이 달라지는 듯 하다"며 "반도체 펀드가 섹터 펀드(특정 분야·업종에 투자하는 자금)인 점은 분명하지만, 등장하는 국내 유망 반도체 기업을 보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유투자는 첫 번째 반도체 섹터 펀드인 지유반도체성장투자조합을 활발하게 운용하면서 지난 2020년에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지유시스템반도체상생투자조합'도 결성했다.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는 반도체 성장펀드에 이어 국내 반도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성장금융이 만든 모펀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자금을 출자해 결성됐다.

두 펀드에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여러 기업들이 포트폴리오로 담겼다. 주요 투자처로는 티이엠씨(TEMC)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엔젯, 자람테크놀로지, 리벨리온 등이 꼽힌다. 티이엠씨는 포스코와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용 희귀가스 네온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코스닥 입성을 위한 한국거래소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역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자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지유투자 투자로 성장한 자람테크놀로지는 최근 초전력용 5세대 이동통신용 통신반도체를 개발하고 반도체를 내장한 광모듈 일체형 스틱 상용화에 나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16개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이용해 반도체 칩의 동작 주파수를 낮추고 전력 소모를 줄여 5세대 통신반도체 상용화를 용이하게 했다. 해당 칩이 내장된 광모듈 일체형 스틱은 노키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지유투자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인공지능(AI)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은 지난 6월 3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62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KT가 300억원을 투자하면서 전략적인 사업 협력에도 나선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첫 번째 반도체 펀드인 지유반도체성장투자조합은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돌입하고 펀드 출자자들에게 중간 배분도 마쳤다.

이미 두 개의 반도체 전문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온 지유투자는 운용사(GP) 입장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정책 자금의 꾸준한 유입'을 강조하고 있다.

이 전무는 "국내 반도체 관련 벤처기업의 창업 생태계가 형성된 것은 최근 티이엠씨나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의 성공 사례가 등장한 이후부터로 사실 오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제적으로 만들어진 반도체 펀드가 있었기에 이런 기업들이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제 막 국내 반도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만큼 긴 호흡을 이어갈 수 있는 정책 자금의 꾸준한 유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반도체 관련 벤처기업은 투자를 받을 수 없다는 인식 속에 반도체 전문가들이 창업에 나설 생각조차 못했지만 최근 들어 관련 펀드 조성과 성과가 이어지며 업계내 창업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장호 지유투자 상무는 "한국 인력으로 구성된 반도체 벤처기업이 과거 국내에서 투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중국에서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는 도 단위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웠던 적도 있었다"며 "국내 자본을 바탕으로 한 반도체 투자 전문 펀드의 등장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국내 기업들이 속속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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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순 와드 대표(왼쪽)와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사진=알토스벤처스 제공

용태순 와드 대표(왼쪽)와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사진=알토스벤처스 제공

아이디어스와 청소연구소, 크몽 등 국내 15개 스타트업이 포브스 아시아가 30일 발표한 '2022 포브스 선정 아시아 유망 기업 100'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아이디어스(백패커), 청소연구소(생활연구소), 캐치테이블(와드), 크몽을 비롯해 에이아이포펫(AI For Pet), 아파트멘터리, 닥터나우, 모비두, 엔코드, 페이히어, 피플펀드, 플라스크, 쿼드마이너, 서울로보틱스, 잔디(토스랩) 이 이번 100대 유망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2 포브스 선정 아시아 유망기업 100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의성, 회복력, 적응력(capacity for change shine) 등의 역량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은 싱가포르 19개, 홍콩 16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100대 기업 선정에 앞서 포브스는 아시아 지역의 대학과, 벤처캐피탈 및 투자자 등에서 650여개 이상의 기업을 추천해 심사를 진행해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총 4개 스타트업만 선정된 바 있다. 1년만에 11개사가 늘었다. 국내 스타트업의 높은 혁신 역량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내 기업 중 컨슈머테크 분야에 선정된 곳들에는 지난 4월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와드(캐치테이블)가 있다. 캐치테이블은 국내 레스토랑 3000개 이상의 정보 제공 및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매니저 7만명이 등록된 가사 청소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백패커는 국내를 선도하는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 아이디어스와 클라우드펀딩 텀블벅을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크몽은 국내 프리랜서의 설 자리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올해로 10년째 긱이코노미 분야를 이끌고 있다.

용태순 와드 대표는 "예약금과 노쇼(No-show) 방지 문화는 이미 글로벌에서 익숙한 문화로, 캐치테이블이 한국에 성숙한 미식 문화를 안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K콘텐츠를 넘어 K미식 서비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B2B, B2C등 요식업 통합 솔루션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 글로벌에서 기술 역량까지 인정받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는 "청소연구소는 전세계적으로 가사노동에 대한 합당한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사용자 간의 편리한 매칭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청소매니저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글로벌 시장에도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자료: 중기부.

자료: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5조2,793억원(28.0%) 감액된 13.6조원으로 편성하고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다.

2023년도 예산안은 ‘중소·벤처기업이 중심에 서는 민간 중심의 역동적 경제’라는 기본 방향하에 3대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예산을 편성했다.

3대 중점투자 방향은 ➊민간과 공동으로 벤처‧스타트업 육성, ➋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정책 추진, ➌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이다.

이영 장관은 “단순히 지원물량을 확대하는 뿌리기식 지원 예산은 감축하고 윤석열 정부의 민간 중심 역동경제 기조에 맞게 민간주도 또는 민간연계 방식의 사업에 예산을 증액하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며, “내년도 예산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혁신성장에 집중하는 한편, 성장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따뜻한 로컬상권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2023년도 예산안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 중기부.

자료: 중기부.

■ 민간과 공동으로 벤처‧스타트업 육성: 1조 9,450억원

첫째, 민간 중심 역동경제 기조에 맞게 민간주도 또는 민간연계 방식의 창업 지원 예산을 증액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시장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고도화로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관공동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자의 역할이 큰 팁스와 글로벌 진출 캐피탈 및 벤처투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초격차‧딥테크, 제조고도화, 글로벌화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한다.

정부의 대표적인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는 기업·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팁스: ('22) 2,935억원 (500개팀) → (’23안) 3,782억원 (720개팀)

정부가 민간 운영사를 선정하면, 운영사가 창업팀 선발부터 보육, 시드 투자까지 책임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3년부터 바이오, AI, 항공우주 분야 등 미래선도 분야 기업 대상으로 지원기간과 규모가 확대된 ‘딥테크 트랙’을 신설한다.
◈기존 팁스 (R&D) : 2년간 최대 5억원→딥테크 분야(트랙) (R&D) : 3년간 최대 15억원 (‘23년 120개사 목표)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MS,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하여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글로벌 대기업과 정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로 진출을 지원하고, ’27년까지 잠재력이 큰 신산업·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1,000개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 ('22) 300억원 → (’23안) 405억원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포함) : (’23안) 1,014억원

창업지원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하여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 수행 등 대학을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창업중심대학 (신규) :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750개사(팀)에 사업화 자금 및 창업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23안) 674억원

▶시장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고도화

정부 모태펀드는 투자시장 위축 완화에 노력함과 동시에, 초기창업, 청년‧여성, 지역 등 과소 투자영역과 초격차 등 정책 목적 영역에 집중하는 등 정부 모태펀드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 : (’23안) 3,135억원
◈창업초기‧청년·여성‧지역 : (’23안) 1,190억원 출자, 2,094억원 자펀드 조성 목표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초격차 분야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를 지원하는 초격차펀드를 신설하고, 해외 벤처캐피탈(VC)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에도 출자하여 글로벌 모험자본의 국내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촉진한다.
◈초격차펀드 : (’23안) 550억원 출자, 1,100억원 자펀드 조성 목표
◈글로벌펀드 : (’23안) 235억원 출자, 1,175억원 자펀드 조성 목표

아울러, 민간 모펀드 조성 기반을 캐피탈 및 벤처투자 마련하여 민간 출자 수요와 시장 수익성이 높은 투자영역의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등 민간 선도형 투자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는 한편, 펀드 결성 보완을 위해 민간출자자 등에 대한 세제 확대, 중간회수펀드 확대 조성과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한다.

▶신산업 규제개선과 재도전 환경 조성

과감한 신산업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혁신역량이 뛰어난 디지털‧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지원하고,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도록 원활한 캐피탈 및 벤처투자 캐피탈 및 벤처투자 재도전 기반을 조성한다.

규제자유특구의 규제특례 적용 신기술·서비스의 실증 인프라·R&D·상용화를 지원하고, 특구 안착화 예산을 확대하여 특구 사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육성 (‘23안 156억원) : 특구사업자 대상으로 ①책임보험료, ②시제품 고도화(제품설계, 시험), ③특허, 시험평가 및 장비 활용, ④성능시험 및 인증 비용, ⑤마케팅 등을 지원

올해 하반기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방안 (가칭)을 발표하고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규제자유특구와 인근 혁신거점을 연계하여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하여 신산업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글로벌혁신특구 사업 육성 (신규) : (‘23안) 글로벌혁신특구 개발계획 수립비. 5억원

아울러, 경영위기 상태인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조기 정상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도약지원자금과 연계한 ‘중소기업 캐피탈 및 벤처투자 구조혁신지원 R&D’ 사업을 신설하여 신제품 개발에서 양산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 (’23안) 168억원, ◈재도약지원자금(융자) (’23안) 4,030억원
◈재도약촉진 (’23안) 95억원,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 지원(R&D) (신규) 38억원

자료: 중기부.

자료: 중기부.

■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혁신성장 정책 추진 : 7조 4,410억원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에 집중하는 R&D·금융·수출 정책으로 생산성·기술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고, 납품대금·기술탈취 등 고질적 불공정을 정상화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케일업을 위한 금융·수출지원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지원보다는 신산업과 혁신성장 분야의 중소기업을 우대하고 신규 시설 투자자금 공급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스케일업 및 생산성 혁신에 중점을 두고 운용한다.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융자) (’23안 2.23조원)
◈신성장기반자금 (융자) (’23안 1.49조원)

또한, 내년부터는 정책자금의 일부 (4,970억원)를 민간 금융을 활용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전환하여 정부 지출 규모는 절감하되 자금 공금 규모는 확대하는 등 민간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물류난 장기화에 따른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물류 지원을 대폭 확충하는 등, 23년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 (12.6%) 편성했다.
◈중소기업 수출지원 : ('22) 2,178억원→(’23안) 2,453억원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수출 성장세에 따라 해외고객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서 해외고객에게 배송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풀필먼트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효율화를 지원한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 ('22) 119억원→(’23안) 180억원
◈온라인 수출 풀필먼트 지원 : ('22) 50억원→(’23안) 75억원

또한,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내 주요 물류거점인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물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트레이드허브 (신규) : 135억원

▶중소기업 R&D를 시장친화형으로 개편

중소기업 R&D는 시장과 연계한 투자연계형 R&D를 대폭 확대하여 민간주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기업당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R&D를 시장친화적 지원구조로 개편한다.

기술혁신, 상용화, 창업성장 등 성장 프로그램형 대표 R&D 예산을 증액, 반영하였고 특히, 사업 내에서 민간투자연계형 R&D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창업성장 : ('22) 4,281억원→(’23안) 4,562억원
◈기술혁신 : ('22) 4,277억원→(’23안) 4,687억원
◈상용화 : ('22) 2,582억원 → (’23안) 2,803억원
◈팁스(TIPS) (창업성장) : ('22)2,157억원→ (’23안) 2,681억원
◈민간투자연계형 (기술혁신) : ('22)332억원→(’23안) 612억원
◈공동투자형 (상용화) : ('22)429억원→(’23안) 517억원

기업당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으로 선제적 전환지원,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전용 사업 등을 신설하여 추진한다.
◈기술혁신개발R&D (민간투자연계형, VC추천형) : 2년 6억원 → 3년 12억원
◈창업성장 기술개발 R&D (TIPS, 딥테크 분야) : 2년 5억원 → 3년 15억원 등 기업당 캐피탈 및 벤처투자 지원규모 확대
◈소상공인스마트기술육성(24억원)

◈연구장비활용(90억원)
◈구조혁신기술개발(R&D)(38억원)
◈혁신제품고도화(20억원)
◈K-바이오랩허브구축(15억원) 등 6개 사업 205억원 반영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경우 신속한 스마트공장 저변 확산을 위해 양적 확대 중심의 구축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면, 내년부터 미래형 스마트공장 구축, 공급기업 기술력 강화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구축 수준을 고도화하고. AS 지원 확대,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도입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용율을 높이는 질적 개선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하기 좋은 공정거래 환경 정착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착을 통한 불공정 개선과 상생협력 확산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탈취를 예방하고 피해구제를 위한 공정거래시스템을 구축한다.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실적확인체계를 구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연동 특별약정서 확산으로 납품대금 제값받는 환경을 조성한다.
◈납품대금 연동제 (상생거래환경조성) (신규) : 8억원.

어음 활용으로 인한 협력사 연쇄도산 방지 및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결제제도의 활용범위를 정부·지자체까지 확산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혜택이 가도록 운영한다.
◈상생결제제도운영 : 24억원

기술보호 수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기업을 육성(5년간 300개사)하고, 기술보호 정책보험 고도화 및 손해액 산정지원을 통해 기술침해 발생시 기업부담을 완화한다.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 및 피해회복 지원 (신설) : (’23안) 25억원.

자료: 중기부.

자료: 중기부.

■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 : 4조1,759억원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완전한 회복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기업가정신·시장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민간 협업을 통해 자생력 있는 로컬상권 형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빠른 재기를 위해 ‘경영개선-폐업-재도전 종합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고 폐업자 대상 점포철거비・심리치유・컨설팅・법률자문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희망리턴패키지 : ('22) 1,159억원→(’23안) 1,464억원

소상공인 이자부담 완화 등을 위해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도 본예산 수준(2.3조원)보다 30% 증액된 규모(3.0조원)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편성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한다.
◈1인자영업자고용보험료지원 : ('22) 36억원→(’23안) 50억원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소상공인 경영혁신과 기업가정신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으로, 소상공인·자영업 생태계의 구조적 체질 변화를 추진해나간다.

실시간 매출 등 분산된 상권정보를 빅데이터화 하는 ‘전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소상공인에게는 앱을 통해 유용한 창업・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기업에게는 데이터를 개방하여 신사업이 캐피탈 및 벤처투자 창출되도록 한다.
◈소상공인빅데이터플랫폼 구축 (신규) : 92억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점포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는 스마트상점, 스마트공방 등은 2027년까지 7만개를 보급하고, ‘e커머스 소상공인’도 5년간 매년 10만명씩 양성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스마트상점기술보급 : 313억원)
◈스마트공방기술보급 : 735억원
◈소상공인온라인판로지원 : ('22) 905억원→(’23안) 944억원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여 유망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이후에는 ‘우리동네 스타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시스템을 마련한다.
◈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 : ('22) 29억원→(’23안) 130억원

아울러, 준비된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훈련을 매년 2만명 수준으로 대거 확충하고, 크라우드펀딩, 민간투자자 매칭융자 등 소상공인에 적합한 방식의 투자모델 도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22) 198억원→(’23안) 200억원
◈동네펀딩 (1000명) : 30억원 ◈연계(매칭)융자 : 400억원)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성장하고, 사람들의 방문・구매・투자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동네상권에 문화와 이야기를 입히는 ‘로컬상권 브랜딩’을 함께 지원한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 54억원
◈상권르네상스 : 304억원

소상공인・혁신가・주민들이 참여하여 상권활성화를 추진하는 ‘동네단위 유통망’, ‘전국중소유통물류시스템’과 같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동네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로컬유통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유통물류지원 : ('22) 41억원→(’23안) 86억원

아울러, 내년에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기반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4조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고, 상품권의 활용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비중을 확대한다.

▲ 도내 최대 스타트업 투자행사 ‘2022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성황리 개최

[전북 캐피탈 및 벤처투자 위클리오늘=최응식 기자] 전라북도는 8.30~9.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유니콘 스타트업 투자행사‘2022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가 전라북도 대표 스타트업 투자 행사로 발돋움했음을 알렸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는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효성, 전북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총 32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는 도내 전략산업 중심 우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벤처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후 도내 투자자, 기관, 기업의 긴밀한 협업 아래, 투자하고 싶은 전북 브랜딩 및 투자 성공사례를 도출해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창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는 참여기업의 범위를 전북기업에서 전북 이전 예정 기업으로 확대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했다.

협력기관 추천, 자체 선발을 통한 단계별·분야별[연구소기업, 농생명, 소셜벤처 등] 7개 세션의 투자설명회[IR]와 1:1 투자 상담을 통해 사업 고도화에 기여했다.

특히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온라인-투자자 매칭플랫폼 ‘넥스트 유니콘’을 활용해 1,800여명의 투자자와 온라인 투자 매칭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전북 투자자의 밤’은 올해 처음 선보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투자사의 자유로운 만남으로 투자역량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벤처투자와 혁신창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전북 투자자의 밤’에는 전라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투자사 심사역 42명 및 기업대표 22명 등 총 70여명 내빈이 참석했다.

‘전북 투자자의 밤’ 행사에 앞서 전라북도는 기술창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규모 있는 투자 유치를 위해 팁스 운영사 및 VC 도내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9월 1일 전북도민, 예비·초기창업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 특별강연은 평소 낯설게 느껴졌던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날 ‘투자의 이해’라는 대주제 아래, 청년창업가 치얼업코리아 신경석 대표의 ‘도전과 주체적인 삶’ 강연과 경제전문가인 명지 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의 ‘코로나19 이후 돈의 흐름이 바뀌다’ 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열린 2022년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 공식행사에서는 투자팡팡위크 주요 3개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과 스타트업 전문미디어인 쿠키미디어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협약식, 투자 확약식 및 협약식이 이어졌다.

투자협약식에서는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기업인 ㈜와따가 피앤피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와따는 공간 및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하와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투자자로 나선 피앤피인베스트먼트는 IP금융 전문 벤처캐피탈로 3년 연속 국가 공모 펀드에 선정된 투자사다.

지난해 140억원 규모의 ‘피앤피-전북 IP크라우드 펀드’를 결성해 전북 유망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AI기반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인 골드퍼플도 창업기획자 유닉으로부터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개발 및 서비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창업기획자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올해 투자팡팡위크 참여기업 중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6억원을 투자하는 확약을 진행했다.

또한 벤처투자 마중물인 개인투자조합 1호의 투자펀드 결성식이 있었다.

벤처기업협회와 전북벤처기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2억원을 출자, 향후 5년 내에 전라북도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전라북도 투자팡팡 행사장에 58개사 투자자 81명 스타트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 메이커 문화 확산과 투자와 판로개척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캐피탈 및 벤처투자

1일 진행된 투자팡팡위크 공식행사 뿐 아니라, 투자벤처로드쇼, 7개 세션으로 구성된 투자IR 및 상담회, 소셜 임팩트 레시피 클럽, 투자팡팡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운영된 소셜 임팩트 레시피 클럽에서는 지역이 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서 해야 할 노력과 현재 지역소멸 해결을 위해 행동하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의 사례를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 참여기업은 행사 후 전국 최대 온라인-투자 매칭 플랫폼인 넥스트 유니콘을 통해 1,800여명의 투자자와 온라인 투자매칭 기회를 제공받고 2022년 ‘전라북도 창업대전’과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민선 캐피탈 및 벤처투자 8기를 맞아 도민경제 부흥을 위해 기업유치, 민간투자 촉진에 힘쓰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북경제를 회복시키고 주력산업 대전환, 신산업 육성과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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