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의 비밀(거장들의 투자법 1)(양장본 HardCover)
1969년에 가치투자의 명가 ‘트위디, 브라운’에 입사해 이곳에서 38년째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브라운은 5명의 이사 가운데 경력이 가장 오래된 사실상의 대표이다. 그는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위원회 위원이면서 회사 대표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트위디, 브라운 펀드’의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운은 행동심리학과 투자의사 결정을 주제로 자주 강연했으며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정부 프로그램에서 투자결정과 행태재무와 가치투자의 비밀 관련해 교수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Tweedy, Browne’은 포레스트 버윈드 트위디가 1920년에 거래량이 적은 기업의 주식 거래를 중개해주는 트위디&Co.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거래량이 적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거래를 중개했기 때문에 자연히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엄은 1930년대와 40년대를 거쳐 1957년에까지 주요 고객이었고 그레이엄과 함께 일했던 월터 슐로스와 워렌 버핏도 고객이었다.
1957년에는 트위디가 퇴직하면서 그레이엄-뉴먼에서 일했던 톰 냅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트위디, 브라운’은 냅의 주도로 1959년부터 주식 중개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모아 직접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로 변신을 시작했다. 2006년 9월말 현재 ‘트위디, 브라운’은 2개의 펀드와 기관과 개인 명의로 따로 투자해주는 계좌 등을 모두 합해 135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주식 중개회사와 투자회사로서 87년에 가까운 ‘트위디, 브라운’의 역사는 가치투자라는 투자원칙 위에 이뤄졌다. 이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투자철학이 그레이엄의 저서 《증권분석》과 《현명한 투자자》에 근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역자 : 권성희
연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유통부와 문화부를 거친 후 경제주간지 한경BUSINESS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1999년 KTB네트워크 홍보실로 자리를 옮겨 KTB네트워크가 투자한 인터넷회사에서 홍보 마케팅 차장으로 활동했다. 2000년 머니투데이에 입사, 국제부와 증권부를 거쳐 지금은 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그들은 어떻게 유명해졌을까≫ ≪돈 잘 버는 여자들의 9가지 원칙≫이, 역서로 ≪존 템플턴의 성공론≫ ≪독점의 기술≫ ≪리치우먼≫ 등이 있다.
가치투자의 비밀
가치투자의 비밀
: 크리스토퍼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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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가치투자의 비밀 가치투자의 비밀 책
출간일 | 2007년 05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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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3쪽 | 492g | 153*224*20mm |
ISBN13 | 9788990872319 |
ISBN10 | 899087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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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MORNINGSTAR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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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크리스토퍼 브라운Christopher 가치투자의 비밀 Browne은 1969년에 가치투자의 명가 ‘트위디, 브라운’에 입사해 이곳에서 38년째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브라운은 5명의 이사 가운데 경력이 가장 오래된 사실상의 대표이다. 그는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위원회 위원이면서 회사 대표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트위디, 브라운 펀드’의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운은 행동심리학과 투자의사 결정을 주제로 자주 강연했으며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정부 프로그램에서 투자결정과 행태재무와 관련해 교수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Tweedy, Browne’은 포레스트 버윈드 트위디가 1920년에 거래량이 적은 기업의 주식 거래를 중개해주는 트위디&Co.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거래량이 적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거래를 중개했기 때문에 자연히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엄은 1930년대와 40년대를 거쳐 1957년에까지 주요 고객이었고 그레이엄과 함께 일했던 월터 슐로스와 워렌 버핏도 고객이었다.
1957년에는 트위디가 퇴직하면서 그레이엄-뉴먼에서 일했던 톰 냅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트위디, 브라운’은 냅의 주도로 1959년부터 주식 중개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모아 직접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로 변신을 시작했다. 2006년 9월말 현재 ‘트위디, 브라운’은 2개의 펀드와 기관과 개인 명의로 따로 투자해주는 계좌 등을 모두 합해 135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주식 중개회사와 투자회사로서 87년에 가까운 ‘트위디, 브라운’의 역사는 가치투자라는 투자원칙 위에 이뤄졌다. 이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투자철학이 그레이엄의 저서 《증권분석》과 《현명한 투자자》에 근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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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내재가치보다 싸게 샀으면 주가가 떨어진다 해도 불안할 이유가 없다. 언젠가는 주가가 내재가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다. 그러나 주가가 심하게 고평가된 상태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투자의 역사가 반복해 증명해왔듯 거품이 들어간 이전의 높은 가격을 회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광통신 장비 부품업체인 JDS 유니페이스를 보자. JDS 유니페이스의 주가는 한 때 14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2달러 미만으로 추락했다. 어떤 투자자가 이 주식을 140달러 위에서 샀다면 과연 JDS 유니페이스의 주가가 다시 140달러 위로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을까? 투자의 역사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것이 바로 ‘영원한 자본 손실’이다.
주식에 투자해 얻는 수익률의 80~90%는 전체 투자 기간의 2~7%라는 짧은 기간에 발생한다. (. ) 나는 이 연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주가가 상승하는 7%의 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믿을만한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연 누가 주가가 오르는 7%의 기간을 꼭 집어낼 수 있겠는가? 장기 투자자에게 진짜 위험한 것은, 진정으로 투자자의 자산을 위협하는 것은 주가가 크게 오르는 시기에 주식시장 바깥에 있는 것이다. 즉,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하락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 일시적인 하락을 감내하며 시장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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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도 수익률을 못 올리는 이유
“일생에 주식을 딱 스무 번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투자하라” - 워렌 버핏
월가의 전설 피터 린치는 13년간 2700%, 연평균 수익률 29%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올렸다. 그렇다면 린치의 마젤란펀드에 투자한 고객은 모두 큰 이익을 봤어야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마젤란펀드의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자들이 수익률이 좋았던 1~2분기 후에 펀드에 돈을 넣었다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1~2분기 후에 투자금을 빼버렸기 때문이다. 수익률이 좋을 때 투자하고 수익률이 나쁠 때 환매한 것이다. 피터 린치의 고객만 이런 것은 아니다. 투자 좀 해봤다는 자칭 투자 고수도 이런 함정에 빠지는 일은 부지기수이다. 미국의 유명한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의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1985년에서 2005년까지 20년간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가치투자의 비밀 11.9%였다. 1985년에 1만 달러를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에 넣어뒀다면 2005년에는 9만 4,555달러로 늘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실제 투자자들의 연평균 수익률은 3.9%에 가치투자의 비밀 불과했다. 1985년에 투자한 1만 달러가 20년간 2만 1,422달러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는 얘기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연구 결과는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 믿고 도망가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시장이 반등하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야 시장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수익률이 좋은 반등 초기를 놓쳐 버리고 만다.”
주식투자의 수익은 90%가 전체 투자 기간의 2% 동안 발생한다. 트위디 브라운이 90년에 가까운 투자 경험을 통해 알아낸 사실이다. 그렇다면 수익률이 좋은 시기에만 시장에 들어가 있으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마켓 타이밍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매수 후 장기 보유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수익률을 내려면 주식시장이 부진한 82%의 시기를 정확히 맞춰야만 한다. 가만히 있어도 이룰 수 있는 수익률을 굳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시장의 등락을 정확히 예측해 얻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더욱 나쁜 것은 시장의 타이밍에 따라 투자할 경우 손실 위험이 잠재 수익률의 거의 2배에 달한다는 점이다.”
장이 나쁜 82%의 시기를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피하기 위해 시장에 들락날락해서는 결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고수익을 얻기 위해 저자가 말하는 원칙은 두 가지다. 하나, 주식투자도 쇼핑하듯 하라. 중요한 것은 당신이 주식을 살 때 가격이다. 둘, 시장에 최대한 오래 머물러라. 이것이 바로 가치투자의 핵심이다.
트위디 브라운 식 체크리스트로 기업을 검증하라
단순하고 강력한 재테크 성공법
책을 보면 ‘아,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떠오르게 된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1장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에서 저자는 ‘쇼핑하듯 투자하라’고 말문을 연다. 이 장에서는 제목 그대로 실제 가치보다 싼 주식을 찾는 가치투자의 원칙을 다룬다. 가치투자자의 눈으로 투자를 대하는 사고방식과 투자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 ‘2장 황금 같은 가치주를 찾아라’는 살 만한 가치주를 골라 리스트를 만들고 나쁜 주식은 솎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2장 12의 ‘가치주를 검증하는 16개 체크리스트’는 “이것만으로도 책을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며 원고를 미리 읽어본 투자자들이 하나같이 꼽았던 부분이다.
‘3장 해외로 눈을 돌려라’는, 유럽,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주식을 사러 돌아다녔던 경험자의 조언이 담겨 있다.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더라도 해외 펀드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꼭 눈여겨보아야 할 장이다. ‘4장 시장에서 승리하는 법’은 가치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은 이 책에서 자신이 진짜 버는 투자를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초보 투자자는 ‘평생 갈 투자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주식투자는 예금이나 채권투자보다 훨씬 우월한 투자법이며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가치투자뿐이라고 주장한다. 가치투자의 효과가 이렇게 완벽하게 검증됐는데 왜 가치투자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적을까? 을 쓴 저명한 저자인 로저 로웬스타인 ‘추천의 글’에서 한 말처럼 “가치투자가 이렇게 훌륭한데 가치투자를 활용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적을까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조급해하며 인내하지 못하는 덕분에 소수의 가치투자자를 위한 투자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투자로만 갑부가 된 워렌 버핏은 단 한 번도 그해의 수익률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인내심이야말로 주식시장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다.
회원리뷰 (29건) 리뷰 총점 8.8
가치투자의 비밀 미국의 전통적 가치투자 명가인 트위디브라운의 간판 펀드매니저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저서이다. 일단 출판된지 꽤 오래된 책이고 2000년대 이후 질적/양적으로 워런 버핏을 비롯한 가치투자 방법론에 대한 소개가 많이 된 상황에서 신선한 내용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만 장황함이나 미사여구 없이 저자의 오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배경지식이 없;
가치투자의 비밀 미국의 전통적 가치투자 명가인 트위디브라운의 간판 펀드매니저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저서이다.
일단 출판된지 꽤 오래된 책이고 2000년대 이후 질적/양적으로 워런 버핏을 비롯한 가치투자 방법론에 대한 소개가 많이 된 상황에서 신선한 내용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만 장황함이나 미사여구 없이 저자의 오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투자방법론의 기초를 닦는다는 측면에선 정독의 필요성이 여전한 책이다.
인상깊은 몇 가지 아이디어는 1. 업력이 오래되고 가치에 비해 할인되어 거래되는 회사를 매입할 것과 2. 그러기 위해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는 제무재표 분석 방법 3. 거시적으로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것과 4. 그런한 과정에서 정치/외부적 변수를 통제하기 힘든 신흥시장 투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핵심적 아이디어를 친절한 설명으로 쉽게 씐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가치투자의 비밀을 알게 되다 by 박용범 독서작가(2021) [email protected] 가치투자는 스트레스 없이 실천하고 성공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나도 아마 90세나 되어서야 은퇴를 고려할 것이다. 물론 100세가 되어서도 투자에 대한 통찰력이 전혀 녹슬지 않은 어빙 칸 같은 인물도 있지만 말이다. 주가는 기업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가치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언;
가치투자의 비밀을 알게 되다
by 박용범 독서작가 (2021) [email protected]
가치투자는 스트레스 없이 실천하고 성공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 나도 아마 90 세나 되어서야 은퇴를 고려할 것이다 . 물론 100 세가 되어서도 투자에 대한 통찰력이 전혀 녹슬지 않은 어빙 칸 같은 인물도 있지만 말이다 .
주가는 기업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 가치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이 아니다 . 가치투자란 주식을 내재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을 말한다 . 즉 , 주식 시장 표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관계없이 기업의 근간을 구성하는 가치에 근거해 주식을 사는 것이다 . 주식투자란 가격과 가치에 관한 게임이다 . 사고 싶은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다 . 주식은 ' 할인하고 있을 때 ' 사야하는 것이다 .
가치투자는 지난 70 년 이상 지속적으로 놀랄 만한 효과를 발휘해왔다 . 그런데 왜 투자자들은 이렇게 좋은 투자법을 활용하지 않는 것일까
투자자들은 매우 조급해하는 경향이 있다 . 하지만 오랜 경험으로 보면 주식 시장이 결국은 기업의 가치를 따라잡게 된다 . 주식투자에 대해 잘 알고 하는 투자는 인생에 엄청난 혜택을 안겨준다 . 경제적 자유를 선사해주며 ,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해 준다 . 전체 펀드매니저 중 5~10% 만이 가치투자의 원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찾는 것은 좋은 품질의 물건을 가능한 싼 가격으로 사는 쇼핑과 같다 . 주식도 할인할 때 사는 것이 합리적이다 . 좋은 기업의 주식을 할인 판매 중일 때 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 이는 역사적으로 증명되어온 사실이다 .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싸게 사라 .
그들은 모두 기업의 진정한 가치에 비해 싸게 팔리는 주식 , 간단히 말해 할인 중인 주식을 산다는 그레이엄의 가치투자에 충실했다 . 하지만 할인 중인 주식에 투자한다는 가치투자의 원칙을 실제 투자에 똑같은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 똑같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 투자하는 기업의 수도 가치투자자마다 다 다른다 . 어떤 가치투자자는 소수의 주식만 선별 투자하고 , 어떤 투자자는 여러 종류의 주식에 다양하게 분산투자한다 . 투자의 방법은 다르지만 가치투자자들이 공유하는 한 가지 기본 원칙은 실제 가치에 비해 할인돼 팔리고 있는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 가치투자자들은 운 좋은 동전 던지기 선수가 아니다 . 그저 할인중인 주식을 골라 사는 것뿐이다 .
기업이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될 때 받을 수 있는 가격을 내재가치라고 보면 된다 . 주식투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대부분 살 때 결정된다 . 즉 싸게 살수록 기대할 수 있는 수익도 커진다 . 가치투자란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저평가된 주식이 제 가치를 찾아간다고 믿고 투자하는 것이다 .
주식을 내재가치보다 싸게 샀으면 주가가 떨어진다 해도 불안할 이유가 없다 . 언젠가는 주가가 내재가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다 . 현명한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내재가치보다 싸게 주식을 내놓고 비싸게 사기를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은 S&P500 지수가 떨어졌을 때 , 즉 적정수준인 내재가치보다 낮아졌을 때 투자해서 적정 수준 이상으로 올랐을 때 파는 것이다 . 가치투자란 바로 이런 것이다 .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 사서 주가가 내재가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가면 팔아 내재성장률과 배당수익률 외의 '+ 알파 ' 를 추구하는 것이다 .
주식에 투자할 때도 일종의 담보물이 있어야 한다 . 그것이 ' 안전마진 ' 이다 . 가치투자다들은 자산에 비해 부채가 많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 부채가 많은 기업은 경기침체 같은 이유로 경영여건이 악화되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 부채가 많은 기업은 불황으로 이익이 줄어들면 이자 갚기도 힘들어진다 . 심한 경우 자금압박으로 파산할 수도 있다 . 반면 여유자금이 있는 기업은 경기가 악화돼 일시적으로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
여러 산업 ,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면 설사 한 산업이나 한 종목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급락한다 해도 주가가 오른 다른 주식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이익이 나거나 최소한 손실이 크게 줄어든다 . 중요한 것은 분산 투자를 통해 이익의 합계가 손해의 합계보다 많도록 하는 것이다 . 투자 기준에만 맞으면 50 개 , 심지어 100 개의 종목에도 분산 투자해야 한다 . 내가 투자한 기업 중 하나가 혹시 파산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 .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이 세상에서 유일한 ' 펀드 ' 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는 사실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또 새겨야 한다 .
《 가치투자의 비밀 ( 크리스토퍼 브라운 저 ) 》 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
구매 주식에 관심있다면 주식매매 시작 전 꼭 읽어보고 시작하세요. 가치투자의 정석을 쉽게 풀어준 책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e | 2021.07.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가 좋아하는 더퍼블릭 김현준 대표님이 추천해줘서 산 책인데 서점에서 읽어보고 두고두고 계속 볼라고 구매했습니다.지금 두번째 읽는 중인데 지금 읽어도 나중에 다시 읽고, 계속해서 어떤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하는지 제 마음을 다 잡아 줄 책이예요장기투자,가치투자에 관심있다면 주식매매 시작 전 꼭 읽어보고 시작하세요. 가치투자의 정석을 쉽게 풀어준 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더퍼블릭 김현준 대표님이 추천해줘서 산 책인데 서점에서 읽어보고 두고두고 계속 볼라고 구매했습니다.
지금 두번째 읽는 중인데 지금 읽어도 나중에 다시 읽고, 계속해서 어떤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하는지 제 마음을 다 잡아 줄 책이예요
장기투자,가치투자에 관심있다면 주식매매 시작 전 꼭 읽어보고 시작하세요. 가치투자의 정석을 쉽게 풀어준 책입니다
가치투자의 비밀
후기
200페이지 정도 남짓 되는 작은 책. 이름부터 'The Little Book Of Value Investing'인 것처럼 이 작은 책에는 가치투자에 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압축되어 정리돼있다. 가치투자를 엄청 깊고 심오하게 다루는 편은 아니지만 이전에 읽었던 피터 린치나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다만 재무제표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기업 건강검진(10, 11, 12 chapter)' 파트는 재무제표를 본 적이 없는 독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다행히 나는 운좋게도 책을 읽을 때 '미국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쓰고 있어서 이 부분을 읽을 때 이해가 수월했다. 나머지 파트는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토퍼 브라운(Christopher Browne)으로 전설적인 자산운용사 트위디, 브라운(Tweedy, Browne)의 펀드매니저이다. 트위디, 브라운은 거래량이 적은 기업의 주식 거래를 중개해주는 트위디&Co.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해내기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눈길을 끌었고 실제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요 고객이었다.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트위디, 브라운의 대표 이사 5명 가운데 가장 경력이 오래된 사실상의 대표이다.
책을 읽는 내내 '와 진짜 이게 핵심이네'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 주식을 우리가 흔히 하는 쇼핑과 같이 하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벤저민 그레이엄이 강조했던 안전마진과 분산투자, 종목 발굴하는 방법, 주가하락에 대비하는 법, 재무제표로 기업을 검진하는 법까지 굉장히 다양한 내용을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잘 다루고 있다. 사실 재무제표 보는 법은 많기도 많지만 투자자나 펀드매니저 별로 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수적인 기준을 참고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정리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주가하락에 대비하는 법은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폭락할 때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해주었고, 종목을 발굴하는 법은 실제 내가 종목을 찾아내서 투자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책에서 '기업의 내부자가 살 때 사라'라는 파트가 있는데 이 파트에서는 경영진이 자신의 기업의 주식을 살 때 주식을 매입하라고 되어있다. 나는 '내부자가 사는지 파는지 어떻게 알아?'라고 생각했는데, 미국(한국 또한 마찬가지로)에서는 법적으로 주요 주주나 경영진이 주식 매매 내역을 2거래일 내에 공개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처럼 내가 몰랐던 실무적(?)인 내용 또한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볍지만 가치투자의 핵심이 잘 담긴 책.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만약 가치투자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치투자의 비밀
흐름출판에서 나온 거장들의 투자법 시리즈 1번인 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이라는 책을 봤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제가 주로 투자하는 종목은 ETF이기 때문에, 그동안 좋은 ETF를 고르는 방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도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개별 종목들도 투자를 하고 있는데, 단순히 우량주나 대표주가 아닌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을 찾아 투자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좀 생겨서 그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치투자의 비밀이라는 책은 가치투자로 유명한 트위디 브라운 자산운용사의 가장 오래된 펀드매니저인 크리스토퍼 브라운이 지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절차를 통해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잘 나와있습니다. 단타를 노리는 투자자가 아닌 중장기 투자자의 경우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 알아두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꼭 항상 생각하고 투자해야 되는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년 첫 출간된 이 '가치투자의 비밀'은 13년이 지난 지금에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지 않을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은 사람도 많아지고 가치투자에 대한 생각이 투자자들에게 많이 퍼지면서, 이 책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적용하기가 갈수록 쉽지 않아지는 점은 있습니다만, 기본 원칙을 가지고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하면 괜찮을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투자의 기본원칙은 결국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전망이 좋은 우량한 기업을 싼 가격에 사서 장기로 보유하자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할 점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전망이 좋은 우량한 기업이고, 하나는 싼 가격입니다.
'이 기업이 전망이 좋은가, 그리고 현재 주가가 저렴한가'
가치투자의 비밀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으로써 이 두가지를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 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투자 정보들을 보고 이 기업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PER, PBR 등을 확인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이며, 이 수치들을 다른 기업과 비교한다거나 해당 기업의 다른 재무적 수치와 연관시켜서 해석할 가치투자의 비밀 줄 알아야 합니다.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이 가치투자의 비밀 책을 통해 재무제표의 어떤 부분을 보고 어떤 식으로 생각하면 되는지에 대한 내용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당좌비율이니 순이익률이니 하는 용어들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마냥 외면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어려운 용어와 수치에서 조금이나마 좀 멀어지기 위해, 그리고 시간을 좀 절약하기 위해 ETF 쪽으로 눈을 돌린 것도 없잖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인으로써 내 시간과 노력의 인풋과 아웃풋을 생각해 보았을 때, ETF라면 꽤 괜찮은 조건의 투자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긴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저는 이 책에서 나오는 투자하기 좋은 기업의 조건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그건 바로 기업 오너의 마인드입니다. 오너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는가에 따라 장기적인 기업의 운명이 정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너 리스크를 통해 견실하던 기업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특히나 요즘 들어서 더욱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이런 내용들이 더욱 빨리 널리 퍼지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 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여러분이 차트를 분석해서 투자하시거나 단타 위주로 하시는 투자자가 아니라 장기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치투자의 비밀 : 크리스토퍼 브라운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링크에 한해서만 해당되며, 책 리뷰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책은 개인적으로 사서 읽고 감명받아서 추천드리고자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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