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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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주식 시장 13 시간 전 (2022년 09월 01일 14:11)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그리티(GRITEE)의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위뜨 X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위뜨 X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는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약 1만5000여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행사 첫날에는 위뜨의 뮤즈 배우 이다희가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위뜨 X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행사장 메인 스테이지 옆에 자리한 위뜨 스폰서 존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페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부스는 ‘일상에서 힘들었던 나를 내려놓고 내 안의 나를 찾는 시간’을 컨셉으로 휴양지의 휴식 공간이자 Wellness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위뜨는 행사장 내에 위치한 위뜨의 로고 조형물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 ‘#위뜨 #huit #원더러스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즉시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축제 종료 후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위뜨 X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2’ 스테이지 중 위뜨 스튜디오에서는 아침을 깨우는 아크로 요가부터 선셋을 바라보며 힐링을 선사하는 레지넌스 플로우까지 다채롭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외에 ▲부상 없이 건강하게 골프를 칠 수 있는 동작을 배우는 골프 필라테스 ▲음악과 함께 유연하고 강력하게 몸을 움직이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뮤직 필라테스 ▲호흡, 자세, 명상 등을 결합해 요가의 일반적인 동작을 배울 수 있는 하타요가 ▲선셋과 함께 특별한 사운드 바쓰를 경험하며 요가 시퀀스 동작을 배우는 레지넌스 플로우 등 쟁쟁한 강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총괄본부장은 “야외 초록빛 잔디 위를 수놓은 핑크빛 위뜨 기프트백과 그리너리한 포토존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축제 현장을 방문한 많은 이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원더러스트와 지속적인 관계로 위뜨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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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본명 김명수)이 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엘은 22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건강한 해병 생활을 보냈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art 2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해병대 복무 시절 받은 상장 등이 담겨 있다.

엘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외에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2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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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해병대 전역…"많은 것 배우고 느껴"

기사등록 2022/08/22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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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돌 날릴 위력' 태풍 힌남노. 4~7일 한반도 직접 영향권

기사등록 2022/09/01 17:04:06

최종수정 2022/09/01 1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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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다음 주 초 우리나라 쪽에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남남서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추석을 앞둔 4~7일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남서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0h㎩(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300㎞이다.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54m로 '초강력' 단계의 태풍으로 발전했다.

힌남노는 2일까지 점차 서진이 느려진 후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정체됐다가 2일 밤부터 북상을 시작해, 5일 오전 9시께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70㎞ 부근까지 올라온 뒤 남해안 쪽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때 태풍의 강도는 '매우강' 수준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다니는 위력을 지닐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후 6일 오후에는 부산 동남동쪽 약 5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강도는 '강' 수준으로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위력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힌남노의 위치가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어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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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남편 신용카드로 한달 택시비만 200만원 썼다"

기사등록 2022/09/01 22:55:43

최종수정 2022/09/01 22: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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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계곡 살인사건' 피고인 이은해(31)씨가 피해자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신용카드로 한달 택시비만 200만원을 써서 윤씨가 힘들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재판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이씨가 윤씨에게 저지른 만행은 까도 까도 끝이 없이 나오고 있다.

1일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규훈)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30)씨의 1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해자 윤씨가 유일하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모두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진 윤씨의 고등학교 친구 A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A씨는 지난 23일 열린 10차 공판에서 다른 증인을 통해 '미국에 있는 윤씨의 친구'이자 '2000만원을 줄 테니 이은해와 헤어질 것'을 윤씨에게 제안한 인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증인신문을 위해 미국에서 직접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A씨는 "이은해가 윤씨의 신용카드로 한달 택시비만 200만원을 결제했다"며 "카드 대금 문제로 윤씨가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결국 윤씨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이씨에게 이용하도록 했다"며 "그나마 택시비가 절감됐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반대신문 과정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마저 의아하다는 듯이 "200만원의 카드 대금을 다 교통비로만 쓴 것이 맞느냐"고 되물었고, A씨는 "맞다"고 답했다.

아울러 A씨는 "윤씨의 장인(이은해씨 부친)에게 빚이 있었는데 윤씨가 그 채무를 변제해줬다"면서 "윤씨는 장인어른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씨는 결혼 이후 뒤늦게 이은해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그런데도 윤씨가 혼인관계를 유지한 이유는 이은해를 많이 좋아했고, 결혼하면 이씨가 변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윤씨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이은해에게 빌려줄 돈이 없자 이씨의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마담'으로부터 1000만원의 사채를 빌렸다"면서 "사채 이자만 하루 100만원이라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피고인 측 변호인은 또 의아해하며 "원금 1000만원에 하루 이자 100만원은 말이 안 된다"고 의문을 제기했으나, A씨는 "말이 안 되지만 윤씨가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검찰은 A씨에게 "피해자가 사망하기 10일 전, 2000만원을 줄 테니 이씨와 헤어지라 말한 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이에 A씨는 "윤씨가 너무 힘들어했고, 그 상황을 제가 잘 알고 있었기에 이씨와 헤어질 생각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돕겠다고 했다"면서 "피해자가 먼저 돈을 빌려달라 한 것도 아니고, 이씨와 헤어지면 힘든 상황이 조금 편해지도록 제가 먼저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씨와 조씨의 다음 공판은 22일 오전 10시에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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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조현수씨가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4.19. [email protected]

이씨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등은 지난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모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피고인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 경기 용인시 소재의 한 낚시터에 윤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씨와 조씨는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둔 지난해 12월14일께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4월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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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2.08.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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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경제를 마비시키려는 제재. 현실로 나타나지 않아.
    - 100개국 이상이 대(對)러시아 금수를 실시하지 않고 있어.
    - 제재라는 무기에는 결함이 있음이 판명
    - 러시아처럼 중국 제재 역시 큰 효과는 기대 난망
    - 하드파워 등 다면적인 행동이 필수불가결
    - 중국과 독재국가들, ‘서방의 제재로 인한 결점’ 배우느라 여념이 없어

    2022 년 2 월 24 일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당초 단기전 예상과는 달리 6 개월이 지나면서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전쟁터에서는 1,000km 에 이르는 전선에서 죽음과 파괴가 반복되면서 불필요한 소모전이 이어지고 있다 .

    전쟁터 밖에서는 또 하나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 서방국가들이 1.8 조 달러 ( 약 2,428 조 2,000 억 원 ) 규모의 러시아 경제에 타격을 주기 위한 전례 없는 제재를 잇따라 구사하면서 1940 년대 이후 가장 치열하고 광범위한 경제적 갈등을 빚고 있는 중이다 .

    이러한 경제 제재의 효과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를 점치는 하나의 관건인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2020 년대 후반 이후 세계를 향해 가질 수 있는 힘을 얼마나 과시할 수 있는지 , 나아가 중국에 대해 얼마나 힘을 생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우려스러운 것은 제재에 의한 반격은 현재 의도대로 상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8 월 27 일 발행 기사에서 지적했다 .

    서방국가와 그 동맹국들은 지난 2 월 이후 수천 개의 러시아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전례가 없는 제재를 연속적으로 가했다 . 러시아가 보유한 외환보유 5,800 억 달러의 약 50% 를 동결하고 , 러시아 주요 은행 대부분을 국제 결제시스템 (SWIFT, 스위프트 ) 에서 제외시켰다 . 과거에는

    “ 스위프트 제외는 금융의 핵폭탄 ” 이라 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했고 , 유럽도 2023 년 2 월 금수조치를 전면 발효시키는 등 러시아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 엔진부터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기업향 ( 向 ) 자재 수출도 금지시켰다 .

    러시아의 올리가르히 ( 신흥재벌 ) 와 정부 고위 당국자에 대해서는 도항금지와 자산동결 조치를 취했다 . 2022 년 3 월 바이든 정부가 미 법무부 산하에 설치한 전문 부대 클렙토캡처 (Klepto Capture, 절도범 체포 ) 는 세계적인 명품 ‘ 파베르제 (Fabergé) 의 보석 달걀 ’ 을 실은 것으로 알려진 호화 요트를 압류했다 .

    ‘ 파베르제의 보석 달걀 ’ 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보석 회사 파베르제 하우스 (House of Faberzhe) 에서 만든 것으로 , 69 개가 만들어졌고 , 그 가운데 57 개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디고 한다 .

    이러한 제재는 서구의 여론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 전략적인 목적이 있다 . 단기적으로는 적어도 당초 러시아에 유동성과 수지 ( 収支 ) 위기를 초래해 전비 ( 戰費 ) 를 고갈시키고 , 러시아 정부에 방침 전환을 촉구하는 것이 목표다 .

    또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의 생산능력과 기술수준을 쇠퇴시켜 푸틴 대통령이 다른 나라를 침공하려 해도 군비나 물자 부족부터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 최종 목적은 전쟁을 하려는 다른 나라를 포기하게 하는 것이다 .

    * 러시아 경제를 마비시키려는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제재 . 현실로 나타나지 않아 .

    이런 야심에 찬 노림수 뒤에는 서방국들의 새로운 전략이 깔려 있다 . 미국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위를 자랑하던 1990 년대 일강체제는 오래 전에 끝났다 .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거치면서 서방 국가들은 군사력 행사에 소극적이 변했다 .

    21 세기 경제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경제적 기술적 네트워크를 지배함으로써 가진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제재는 서유럽에 있어서 하나의 답인 것 같았다 . 제재로 지난 20 년간 인권침해를 처벌하고 이란 , 베네수엘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 중국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 (Huwei) 같은 기업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제재 발동을 해 왔다 .

    그러나 오늘날 대 ( 對 ) 러시아 제재는 세계 11 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에너지와 곡물 등 국제상품 수출 강국인 러시아 경제를 마비시키기 위한 것이어서 , 제재의 본연의 자세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

    그렇다면 과연 결과는 어떨까 . 서구 시장에서 밀려난 러시아 경제는 35 년 뒤면 궤멸 상태가 된다 . 2025 년까지 민간 항공기의 5 분의 1 은 부품 부족으로 이륙할 수 없게 될 것이다 . 통신 네트워크의 갱신은 늦어져 소비자에게 미국과 유럽의 브랜드를 얻을 수 없게 된다 .

    러시아 정부와 경제계 실력자들이 자동차 공장에서 맥도날드 매장까지 서구 자산을 몰수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국가경쟁력을 위협하는 최악의 요소로 알려진 ' 연고자본주의 (Crony Capitalism)' 가 창궐하고 있다 . 독재주의라는 눈앞의 현실과 자국이 머지않아 중국의 주유소가 될 미래 전망에 대한 환멸이 확산되면서 우수 시민은 국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

    * 100 개국 이상이 대 ( 對 ) 러시아 금수를 실시하지 않고 있어 .

    문제는 그런 경제에 결정적인 타격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 국제통화기금 (IMF) 은 러시아의 국내총생산 (GDP) 이 2022 년에 6%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 올 3 월 현재 대부분 예상한 15% 축소도 안 되고 베네수엘라 경제만큼도 축소되지 않았다 . 2022 년 러시아의 경상흑자는 에너지 수출에 힘입어 2650 억 달러 ( 약 357 조 875 억 원 ) 에 이르러 중국에 이어 세계 2 위 규모가 될 전망이다 .

    일시적으로 핍박했던 금융시스템은 진정됐고 , 일부 수입품에 대해서는 중국 등 새로운 공급원을 확보했다 . 반면 유럽에서는 에너지 위기가 경기 후퇴 (recession, 리세션 ) 의 방아쇠를 당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좁히는 가운데 유럽의 가스 가격은 한때 20% 더 올랐다 .

    제재라는 무기에는 결함이 있음이 판명됐다 .

    하나는 시간지연 혹은 시차 (Time lag) 가 있다는 것이다 . 유럽과 미국이 독점하는 기술의 금수 조치는 효과를 내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 . 더구나 독재국가는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어 금수 타격이 나기 시작해도 이를 잘 흡수할 수 있다 .

    두 번째는 제재로 인해 부과하는 측이 입는 반동이다 . 유럽과 미국에 비하면 러시아의 경제규모는 작지만 , 푸틴이 지배하는 가스에의 의존으로부터 탈피하고 싶다는 소원은 통하지 않는다 . 제재의 가장 큰 결점은 전면적이고 부분적인 금수를 실시하지 않은 나라가 100 개국 이상에 달해 세계 GDP 의 40% 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

    러시아산 원유의 대표적 유종인 우랄은 지금도 아시아로 유입되고 있다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러시아 돈이 넘쳐나고 에미레이트 항공 등은 모스크바에 하루 7 회 운항하고 있다 . 세계화된 경제는 유사시나 호기에 바로 적응할 수 있다 . 유럽과 미국의 정책 실행에 소극적인 나라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금은 더욱 대응이 빠르다 .

    * 러시아처럼 중국 제재 역시 큰 효과는 기대 난망

    따라서 서방은 제재라는 군사력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저렴한 수단을 러시아 이상으로 큰 독재국가인 중국에 행사하더라도 보복을 초래하지 않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 중국의 대만 침공을 사전에 막거나 사후 처벌하기 위해 서방은 중국의 3 조 달러 규모의 외환 준비를 동결하고 중국 은행을 국제결제시스템에서 배제할 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중국 경제는 붕괴되지 않을 것이다 . 더구나 중국 정부는 보복 차원에서 전기제품과 배터리 , 의약품 수출을 금지하고 ,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 매장의 선반을 비워 서유럽을 대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최대 교역 상대국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나라가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 세계에서 대중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대러 제재 이상으로 어렵다 .

    * 하드파워 등 다면적인 행동이 필수불가결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배우는 교훈이 있다면 , 오히려 호전적인 독재국가와 맞서려면 다면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 하드파워 (Hard power) 는 빼놓을 수 없다 . 민주주의 국가들은 적대국이 우위에 있는 자원과 같은 사활 분야에서의 의존을 낮춰야 한다 .

    제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 서방은 무작정 제재를 늘려서도 안 된다 . 서방의 제재가 확산되면서 , 자국도 언젠가 그 대상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할 정도로 다른 나라에 대한 제재에는 동참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반년이 지난 지금 민주주의 국가들이 현실에 적응하고 있는 것은 밝은 재료다 . 중화기가 속속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유럽지역의 방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 유럽은 천연가스의 새로운 조달처를 확보해 청정에너지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

    * 중국 독재국가들 , ‘ 서방의 제재로 인한 결점 ’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대기업 각사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 대만에 방위력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 한편으로 문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 중국을 비롯한 모든 독재국가들 ’ 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향방을 주시하며 ‘ 제재로 인한 결점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 ’ 는 점이다 .

    우크라이나 분쟁은 군사적 , 기술적 , 경제적 요소가 뒤엉킨 21 세기형 대립이라는 새 시대를 상징하는 것이다 . 그 시대는 , 유럽과 미국이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 달러나 반도체에 의지하는 것만으로는 누구도 힘에 의한 현상변경에 맞설 수 없다 .

    한편 , 달러 , 유로 , 엔 , 파운드 등 제재에 동참한 통화가 국제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국가 수에 있어서나 국내 총생산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훨씬 높다 . 금융제재 효과가 기대됐던 이유였지만 , 에너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러시아는 국제금융시장 접근이 제한돼 자본 유입이 좁혀져도 마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

    또 대 ( 對 ) 러시아 제재는 전례 없는 규모로 이뤄지고 있지만 , SWIFT 에서 모든 러시아계 은행을 배제하지 않고 , 가스 관련 은행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완전한 의미의 제재가 이뤄지지 않은 점 그리고 서방이 적용한 제재에 참여하지 않아 러시아와 거래를 계속한 국가나 기업이 있더라도 2 차적 제재가 적용되기 어려운 점이 러시아 제재의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효과를 약화시키고 있다 .

    때문에 , 러시아 항구를 출항하는 석유 탱커의 화물량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과 변화가 없다는 보도도 있다 . 러시아 경제의 4 분기 경제성장률은 -4% 로 마이너스 폭이 작았다 . 러시아가 노르드스트림 1 호 파이프라인을 8 월 31 일부터 9 월 2 일까지 폐쇄하는 바람에 EU 가스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어 유럽 경제에 타격이 커지는 등 제재를 받는 어시아의 반격 역시 제재하는 쪽의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

    외환 거래 배우기

    [이앤피] 박앤장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 대담 : 박원석 전 국회의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박앤장"이재명, 영수회담서 사법리스크·김건희특검 딜 시도할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민주당, 당내 협치와 통합 중요…‘계파 안배’냐 ‘계파 독점’이냐가 주목 포인트
    -‘김건희 여사 국정조사’ 카드로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패막이? 회의적

    박원석 전 국회의원
    -전대 경쟁의 상처 치유 중요…시스템공천 제도화 등 당내 불안 씻어내야
    -김건희 여사 의혹은 개인 문제, 국정조사는 신중해야…진상 규명은 필요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네, ‘박앤장 토론 사무소’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두 토론 사무소에 계신 전문가분들과 함께 내공있게 이야기 풀어보겠습니다. 앞서 여당 얘기, 많이 했는데요. 때론 숨죽여서, 때론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겠지만 이분들도 책임과 숙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민주당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되고 지도부가 출범됐습니다. 77.77%. 최고위도 친명계로 구분되는 분이 4분, 들어갔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하 장성철)> 예상된 결과죠.

    ◆ 박원석 전 국회의원(이하 박원석)> 사실상 ‘이재명의 민주당’이 된거죠,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그래서 당대표 출마 이전부터, “이재명 의원 출마하지 마라.” 이런 당내에 많은 목소리들도 있었고. 또 여론 중에도, 그런 여론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금 이 상황에서 민주당을 수습해서 다시 경쟁력 있는 수권정당으로 만들 대안은 ‘이재명밖에 없다’라는 선택을 당원과 지지자들이 한 거라고 보고요. 투표율이 좀 낮은 걸 가지고 그런 어떤 “‘불안’ 이런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것들이 표출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는데, 그런 점은 있습니다. 물론 호남이나 이런 데서 전체적으로 보면, 당원 숫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은 게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고요. 과제는 이재명 의원이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데, 그걸 넘어서고. 또 당내에서 여러 가지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강성 지지층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중심’의 그런 정당이 아닌, 그야말로 민심을 폭넓게 끌어안을 수 있는 그런 ‘수권 능력’ 있는 정당. 취임 수락 연설에서 ‘민생’을 강조하고, ‘협치’를 강조하고. ‘어떤 비전을 어떻게 보여줄 건가’가 과제일 것 같아요.

    ◐ 장성철> 정리를 잘해 주셨고요. 저는 국민의힘과 대통령과의 협치보다, 당내 협치와 통합이 훨씬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상징적인 여러 가지 모습들이 필요해요. 지명직 최고위원을 누구 할 것이냐? 그리고 끝까지 박용진 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대할 것이냐? 당직자, 사무총장, 민주연구원 원장, 이러한 중요한 당직자들을 계파 안배를 좀 할 것이냐? 아니면 “좋아. 이번에 그냥 우리가 당을 장악했으니까. 다 장악해 버리자라고”라고 갈지, 이 부분을 주목해서 볼 포인트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김우성> 네, 과거 정치에서도, 이렇게 만들어졌다가 전혀 새로운 당으로 바뀌어 나가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있습니다. 앞서 통합과 확장성 얘기를 여쭤보고 싶은데요. 고민정 최고위원도 그렇고, 장경태 의원도 그렇고. 저희가 후보군들하고 인터뷰를 많이 했습니다. 왜 이렇게 이재명지지, 이재명 득표율이 강하냐라고 물었을 때 그분들이 꼽은 단어가 ‘개혁’, ‘추진력’ 이런 단어들을 꼽았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강성 지지’ 이런 측면하고 어느 정도 이미지가 맞물려 있는데, 앞서 당내에도 얘기하셨지만. 또 대여 대정부 관계도 그렇고. 확장성을 갖는 것과, 선명하고 확실한 추진력의 개혁 성향을 갖는 것. 언뜻 보면 이게 공존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어려운 것 아닌가요?

    ◆ 박원석> 꼭 그렇지는 않죠. 저는 동시에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재명 의원이 그동안 평가를 높게 받은 건 어쨌든 “일을 잘한다. 그리고 선명하다” 이런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느 위치에서 그런 일들을 했냐 하면, 자치단체장의 위치에서였어요. 그리고 집행 권한을 갖고 있는, 그러나 정치에 있는 이재명 의원도. 물론 자치단체장도 정치이지만, 이런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 또 당의 대표로서의 활동은 처음이란 말이죠. 이전에 자치단체장으로서 보여줬던 그런 추진력이나, 집행력이나, 성과를 만드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 필요한데. 그게 말하자면 통합력이고 확장성이고 이런 것이지 않습니까? 어쨌든 당대회가 끝났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지 당 대회에서 경쟁을 했던 그런 상처가 남아 있을 거예요. 당내에 그걸 치유하기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건 앞서 장성철 소장도 얘기했지만, 인사와 같은 것을 통해서 통합의 의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엊그저께 양산에 가서 문 대통령을 만났는데, 그것도 중요한 제스처지만 ‘그보다 실질적인 조치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 일각에서는 ‘공천 학살’ 우려 이런 것도 나오는데, 그런 우려가 없도록 이른바 시스템 공천이나 이런 걸 제도화함으로써 당내 불안을 씻어내야 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더 크게 봤을 때는, 지금 국회 1당이잖아요. 야당이기는 하지만. 국회 1당으로서 어떤 협치의 성과를 낼 거냐. 물론 야당이 무조건 정부 안위에 협조만 할 수 없습니다. 틀린 것은 견제하고 싸워야 되겠지만, 그건 이재명 대표가 잘 하시는 일이니까. 문제는 ‘어떤 성과를 만들 거냐’ 이거인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제일 큰 성과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했죠. “빠른 시일 내에 한번 만나자” 이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영수회담을 통해서 어떤 성과를 이뤄내느냐.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받아낼 수가 있느냐’ 그것도 하나의 큰 성과라고 보여져요. 외부적인 성과는 그거라고 보여지고요. 기본적으로 정기국회를 눈앞에 두고 있잖아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면 정기국회 때, 윤석열 정권이 요구하는 법안이라든지 아니면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어떻게 적절히 견제해 나가면서 협조할 건 협조하느냐. 그것도 상당히 문제고요. 결국에는 우리가 항상 얘기를 하잖아요.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이재명 당 대표와 민주당은 어떻게 그 장애물을 넘어갈 것이냐?” 여러 가지 봐야 될 포인트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이재명 당 대표가 ‘조기에 당 대표로서 역할에 잘 착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박원석> 이제 영수회담 제안도 하고, “협조할 것은 나서서 먼저 협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건 싸우겠다”라고 했지만 이렇게 협치를 얘기하면서 뒤에서는 최고위원들은 “왜 김건희 여사와 연관되어 있는 국정조사를 얘기하느냐” 이거 화전양면전술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하더라고요 “못 믿겠다.” 이 얘기잖아요.

    ◐ 장성철> 근데, 그런 걸 다 좋아해요. 좋은데 영수회담 해가지고 참 분위기도 참 좋게 됐어요. 그랬는데 검찰에서 기소했어요. 그렇면 모든 것이 다 흐트러져요. 엉망이 돼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그러한 거래의 본인들이 갖고 있는 하나의 ‘카드’로 생각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 특검하자. 또 국정조사도 하자.” 그런 카드를 갖고 있는 거죠. 그래서 여차 하면 그 카드를 국회 내에서 실현시키겠다는 건데, 과연 이러한 것들이 이재명 후보당 대표에게 다가오는 사법적인 리스크를 막을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될 것인지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 김우성> 영수회담을 해서 이른바 ‘사법 리스크 해소’라든지, 그런 분위기라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원석> 글쎄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출신이고, 법과 원칙 이런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데. 지금 이재명 의원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을까. 저는 그건 아닐 것 같아요. 그리고 또 그게 정치적 거래 대상으로 등장하는 순간에, 굉장히 시끄러워질 것 같은데요. 지금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정조사 특검, 저는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이고 정치 공세의 소재는 된다고 보는데. 실제 국회에서 그거를 다수 의석으로 관철시키려고 한다면, 여야 관계는 또 급랭되고, 강대강 대결로 갈 텐데. 사실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이 국민적 관심사이기도 하고, 의혹인 건 맞지만, 그게 국정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게 어쨌든 대통령 부인이기는 해도 어쨌든 개인인데, 그 개인에 대해서 국정조사를 하고 특검을 한다는 게 과연 이게 ‘국민들이 보기에 납득 가능한 그런 방안이냐’에 대해서 저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자칫하면 과유불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요. 물론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은 해야 합니다. 그건 다른 절차를 통해서든, 지금 검찰 수사도 미진하지만 끝난 건 아니고. 그리고 국회에서 국정감사나 그런 다양한 수단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뛰어넘어서 이걸 국정의 핵심 현안으로 끌고 들어와서 국정조사 특검을 하겠다. 이러면 “사법 리스크 물타기 아니야?” 이런 얘기를 오히려 저는 거꾸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부당한 측면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 대응을 하더라도, 그걸 물타기 하기 위해서 혹은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일종의 ‘대응 카드’, ‘거래 카드’로 지금 국정조사 특검을 꺼내든다는 것은 제가 설득력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 장성철> 근데 그렇게 보이지 않으세요?

    ◆ 박원석> 아니 그런 측면이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건 아니니까.

    ◇ 김우성> 맞습니다. 영수회담 성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의 워딩이요, “당이 좀 안정되면 보자.” 이 말이었거든요.

    ◐ 장성철> 그런데 이제 국민들에게 알려진 것은 “빠른 시일 내에 만납시다”라고 했기 때문에, 어쨌든 국민의힘이라는 당이 언제 안정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또한 이재명 당 대표 같은 경우에, 만약에 국민의힘에서 비대위원장을 새로 뽑아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만납시다”라고 하면 그걸 안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죠. 이재명 당 대표는 “지금 나는 윤석열 대통령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야권의 사람이야”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어 하는 건데, ‘one of them’으로 하자고 그러면 안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오늘 어떤 단서 조건을 달았지만, 끊임없이 민주당 측에서는 ‘영수회담 하자’라고 요구할 것 같아요. 그것에 대해서 정기국회 때 협조를 많이 받아야 하는 윤석열 대통령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김우성> 네, 민생을 내세웠습니다만.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구 경북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득표율이 높은 것을 보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나오니까, 이재명 당 대표죠. 당시 후보의 상대적인 대립 구도로서 지지를 한 것 아니냐. 즉 말씀하신 그림을 지금 민주당에 그리고 싶어 하는 것 아니냐.

    ◆ 박원석> 그런데 대구 경북 민주당 당원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분모가 작기 때문에 그건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요. 물론 이제 원내 1당의 대표가 됐기 때문에 당연히 대통령하고 영수회담을 하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급으로 본인의 위상을 올려서 ‘정국의 주도력을 가져 나가겠다.’ 이런 포석인데. 윤석열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역대 모든 대통령들은 영수회담을 싫어해요. 왜냐하면 자기가 야당 대표급이 되잖아요, 그러면. 그래서 과거에도 물론 영수회담을 안 한 건 아닌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비교적 많이 하신 편이고 그 뒤로는 거의 드물었어요. 문재인 대통령만 하더라도 같이 만났죠.

    ◐ 장성철> 아니, 한 번 만났어요. 홍준표 대표를 딱 한 번 단독으로 만난적이 있어요.

    ◆ 박원석>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 ‘여야 대표 회담’으로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받은 것 같은데. 아마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쪽에서는 그건 모양새가 안 나온다. 더군다나 비대위이기 때문에, 지금 정상적인 지도체제도 아니고. 그렇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것도 약간의 공방이 있을 텐데, 대통령실에서 조금 양보하더라도 이건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정기국회 성과를 내려면 소수 의석이기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법 예산에서 뭔가 진전이 있어야 국정과제에 밀고 갈 수 있잖아요? 저는 받고, 오히려 당에 지금 내용이 있을 때 이걸 과감히 수용해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게 저는 오히려 더 나은 정치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우성> 그러네요. 정국을 오히려 대통령이 다시 정리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도 되는데. 리얼미터가 22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해서 29일 발표했습니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시면 되는데, 긍정평가가 떨어지는 속도보다는 상당히 느립니다만, ‘오르고 있다.’ 이렇게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한 마디씩 해주시죠.

    ◐ 장성철> 50점 맞았다가 60점 맞은 걸 잘했다고 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고요. 부정평가가 너무 높아요. 60% 이상이라는 것은 이거는 정말 집권 초기에 유례없이 높은 수치잖아요. 부정평가를 낮추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지, “전주보다 긍정평가가 1.4% 올랐구나, 신난다. 상승 분위기로 반전됐어. 우리가 잘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만족하다가는 더 큰일 납니다.

    ◆ 박원석> 추세상 오름세니까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는데, 그런데 미세하잖아요. 크게 오른 것도 아니고 또 오를 만한 근거도 없어요. 여전히 부정평가가 이렇게 높은 게 훨씬 더 큰 리스크라고 봐야 되고. 결국 국민의힘의 내부 상황 정리가 안 되면, 그리고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상식적으로 순리대로 해소가 안 되면, 저는 지금의 지지율 부진 상황을 극복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김우성> 고착화될 수 2022’ 성료…‘위뜨’, 다양한 이벤트 인기 By 인포스탁데일리 있다. 저희가 ‘박앤장 토론 사무소’ 오늘 첫 시간을 해봤는데, ‘돌쇠 토론’보다 낫다.

    ◐ 장성철> 저는 박원석 의원님한테 많이 배우고, 같이 방송하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 박원석> 이렇게 마지막에 접대용 멘트를 해주시네요.

    ◇ 김우성> 두 분의 내공이 정치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인사이트가 되길 바라겠고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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