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중소형주 탐방 리포트 제공/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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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FLUS)[자료=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의 자율보안체계 지원을 위해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솔루션의 서버 취약점 자동 점검 기능과 관련해 지난 2019년에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본인정보 활용 서비스를 위한 통합인증 및 데이터 제공 방법 및 그 장치”에 관한 특허를 2021년 취득하는 등 금융보안원은 KB증권, 중소형주 탐방 리포트 제공/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최고의 거래 플랫폼을 비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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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개월이 흐른 2022년.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가장 큰 소식을 꼽으라면 단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일 겁니다. 소니, 닌텐도와 함께 콘솔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MS가 액티비전을 인수할 경우 생기는 시너지는 쉬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게 분명하니까요.


거래 규모도 무려 687억 달러. 오늘의 환율로 따지면 93조 5천억 원에 이릅니다. 다음가는 거래가 테이크 투의 징가 인수에 쓰인 127억 달러였으니 게임 업계에서 단연 손 꼽는 거래 규모였죠. 월트디즈니가 심슨 가족, 엑스맨 등 다양한 TV 프로덕션 사업과 영화 스튜디오를 보유한 21세기 폭스 인수에 713억 원을 들였던 걸 생각하면 얼마나 큰 규모인지 대충 비교가 되죠.

하지만 당시 매출로만 따져도 세계 4위 기업이 7위 기업을 인수하는 그림은 당연히 반독점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MS 입장에서는 우려하던 결과가 현지 시각으로 1일 영국 경쟁시장청(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CMA)을 통해 나왔고요.

영국 정부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S의 인수 거래에 관한 CMA의 의견을 게시했습니다. CMA가 밝은 내용은 인수가 일으킬 시장 경쟁의 손상 우려였습니다. 즉, MS 인수에 있어 부정적인 견해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셈이죠.


CMA가 문제 삼은 부분은 단순히 두 회사의 매출 시너지, 혹은 탄탄한 IP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파이프라인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우려한 부분은 MS가 시장 전반에 가진 강점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함께했을 때 발생할 시너지였습니다.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MS가 Xbox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콘솔, Azure라는 시장 영향력이 큰 클라우드 플랫폼, PC 운영체제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게 클라우드 게임의 성공에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본 거죠.

이번 인수는 MS의 게임 부서인 MS 게이밍과 KB증권, 중소형주 탐방 리포트 제공/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결합으로 볼 수도 있지만, CMA는 이번 인수를 MS가 가진 인프라까지 함께 고려해 결정한 셈입니다.

단순히 우려 상황을 표출한 데서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CMA는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5영업일 이내 자신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관한 해결 문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단계 조사에 회부되죠. 네. 이번 조사가 비교적 덜 전문적인 패널이 문제의 핵심만 짚어서 살피는 1단계 조사였다는 거죠.

CMA의 시니어 디렉터인 솔카 오' 캐럴은 이번 발표는 "MS가 콜 오브 듀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인기 게임에 관한 통제권으로 바탕으로 게임 구독 서비스와 클라우드 게임 등 라이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단계 조사에서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패널을 임명해 심층적인 문제 검토를 함께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MS는 이번 CMA의 조사로 가장 공격받고 싶지 않은 부분에서 지적당했습니다. 바로 회사가 가진 영향력과 클라우드 서비스 말이죠.

앞서 설명했듯 이번 거래는 반독점 경쟁 문제가 제기될 것이 뻔한 인수였습니다. 이에 액티비전이 내놓은 답은 게임에서의 회사 규모였죠. 지난 1월 인수 발표 이후 MS는 이번 거래의 이유와 비전을 공유하며 눈에 띄는 숫자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그건 숫자3. 즉, MS는 아무리 비디오 게임 매출 10위 안에 드는 회사 둘이 합친다지만, 텐센트, 소니에 이어 3위에 머문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시시각각 바뀌는 매출 기록에 이 순위가 달라지긴 하지만, 일단 MS가 액티비전을 인수한다고 시장의 독보적 1위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MS가 반독점 문제에 관해 문제가 없을 증명하는 주요 근거 중 하나였고요.


하지만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나 EU 집행위원회의 반독점법 조사 방향을 봤을 때 단순히 합병 후 매출 규모만을 보지 않으리라는 견해는 인수 발표가 있었던 1월부터 있었습니다.

FTC와 EU 집행위가 빅테크의 덩치 불리기를 막기 위해 단순히 산업 전체를 두고 비교하는 게 아니라 회사가 강점을 가진 특정 분야, 특정 시스템에서의 경쟁이 가능한지를 보는 시각이 강화됐거든요. 실제로 400억 달러 규모의 ARM 인수로 모바일 칩 설계 부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한 엔비디아도 규제 당국의 움직임에 올해 2월 끝내 인수 거래를 종료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영국 CMA의 인수 우려도 게임 구독 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부분에서의 시장 경쟁에서 나왔고요.

MS 게이밍 CEO 필 스펜서는 해당 발표 이후 즉시 성명을 발표,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관한 견해에 대해 직접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시장 경쟁에 대한 주장을 매출 대신 개방성과 확장성으로 틀었습니다.

필 스펜서는 게임패스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등으로 게임 영역을 확장, 플레이어는 더 저렴하게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고 개발자는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제공하게 된다고 주장하는 거죠.

여기에 콜 오브 듀티처럼 시장 영향력이 큰 게임의 경우 출시 당일,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개방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개방성의 예로 모장 인수 후 더 많은 플랫폼으로 출시된 마인크래프트를 예로 들었죠. 마인크래프트는 MS 아래에서 PS Vita, Wii U, 닌텐도 스위치, 기어VR, 애플TV 등 다양한 기종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기도 했고요.


그리고 MS는 투명성과 개방성의 정신을 강조, 산업 육성에 있어 최선을 다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잠깐 설명했듯, 보다 꼼꼼한 반독점 위반 행위에 대한 규제 당국의 움직임이 예측됐던 만큼, MS 입장에서도 준비됐던 다음 카드를 꺼낸 거죠. 단순히 시장 독점을 위한 거래가 아니라 업계와 플레이어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말이죠.

이와 동시에 MS는 브라질 국가경쟁규제기관(Administrative Council for Economic Defense, CADE)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었습니다.

CADE는 MS 인수의 반독점 문제에 관한 조사 기간 주요 게임사 및 퍼블리셔에게 의견 청취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는 슈터인 콜 오브 듀티에 관해 많은 퍼블리셔는 경쟁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실제로 경쟁 슈터 게임을 서비스, 혹은 개발하는 회사들은 콜 오브 듀티가 Xbox 독점으로 빠질 경우 PS 콘솔에서 생길 이득으로 인해 인수를 방해할 이유가 없다는 시각도 있었죠.

반대로 소니는 주요 타이틀인 콜 오브 듀티의 스토어 결제를 통해 얻는 수익이 큰 회사입니다. MS는 이런 입장 차이를 가진 소니에 콜 오브 듀티는 독점 서비스 되지 않을 것임을 1일 성명처럼 밝혔습니다. 아울러 소니 역시 게임패스와 같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확장할 기회도 있었다며 자사의 서비스 확장이 건전한 시장 경쟁을 해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MS는 미국과 함께 시장구매력과 영향력이 큰 EU, 영국의 조사를 함께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빡빡한 규제 움직임을 보이던 FTC가 별다른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며 큰 산을 하나 넘었고 인수 가능성 역시 높아지는 듯 보였죠.

하지만 CMA의 이번 의견 발표로 MS는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하게 됐습니다. 미국 FTC의 승인을 얻어도 EU, CMA가 거래의 부적절함에 인수를 승인하지 않으면 해당 판결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MS는 인수에 관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주들의 인수 찬성을 얻었고 노동 중립 협정을 체결, 근로자와 노조 선택 권한에 대한 제공도 약속했죠. 게이머들에겐 MS가 Xbox&베데스다 쇼케이스에서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를 공개했던 장면에서 두 회사가 일찌감치 같은 걸음을 걷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테고요.


반독점 위반을 우회하기 위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독립회사로 두는 선택지도 있지만, 현재 움직임으로는 불가능한 거래라는 주장이 많고요.

주요 규제 기관이 이번 문제를 2차 조사 단계까지 이어간다면 2023년까지 그 과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라는 프랜차이즈의 힘, 혹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의 독점이 주요 논제로 오가지만, 결국은 경쟁 가능한 시장에서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는 상태가 유지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입증해야 MS가 이번 거래를 이어갈 수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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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KB증권은 중소형주 분석에 특화된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 등에서 '프라임 클럽'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최근 '태조 이방원(태양광·조선·2차 전지·방산·원자력)'으로 불리는 테마주가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시가 총액 5000억원 미만 중소형주에 대한 고객의 투자 정보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KB증권 '프라임 클럽'은 독립 리서치인 '밸류파인더'와 협업해 국내 스몰캡 종목 중 유망 기업을 선정, 직접 탐방 후 작성한 리포트를 '프라임 클럽' 유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기로 했다.

독립 리서치인 '밸류파인더'는 꾸준한 기업 탐방이 강점인 독립 리서치로,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실제 기업의 업황을 파악해 업데이트 된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증권은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개월 간 '프라임 클럽' 무료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진 Prime센터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 기업 탐방 리포트를 프라임 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과거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IR 자료에 대한 접근성과 기업 분석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주요 투자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기업 탐방 리포트'를 통해 투자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성향 및 보유상품 현황을 분석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7월 출시한 통합 MTS 'M-STOCK'에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편리하고 손쉬운 자산관리가 가능한 초개인화 솔루션이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로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시점, 매매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되어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또 로보어드바이저가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하여 포트폴리오 변경 신호를 감지하고 시장 환경과 계좌 현황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초개인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안된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승인 또는 거절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손안에서 자산관리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하여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가입 전 상품설명서 등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란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 메리츠증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메리츠증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5종을 거래한 고객이다. 이벤트 대상 ETF는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라액티브 △TIGER 미국테크 톱10 △TIGER 톱10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5종이다.

이벤트 기간 대상 종목 합산 순매수 금액이 300만원 이상 고객 300명, 500만원 이상 고객 200명, 1000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게 각각 1만원, 2만원,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추가로 일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고객 300명, 3000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1만원,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거래 익영업일 즉시 제공한다. 문화상품권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바일로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 대상이 되는 종목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는 지난달 30일 신규 상장된 종목으로 기존 지수 추종형 ETF와는 달리 배당주, 채권, 리츠, 우선주, 전환사채 등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ETF다.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위험 축소가 가능하다.

송영구 리테일사업 부문장(전무)은 "최근 ETF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금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메리츠증권의 전용 유튜브 채널인 '메리츠온(Meritz On)'에서는 ETF와 ETN(상장지수증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NH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과 12일 양일간 해외주식 야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NH투자증권 온라인 매체(MTS, HTS)와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NH투자증권은 고객이 해외주식 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외주식 야간데스크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등 주요국이다. 투자자는 각국의 휴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미국 증시는 국내 기준으로 추석 연휴인 9일(금), 12일(월)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추석 연휴가 있는 중국과 홍콩의 경우 12일 하루 휴장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시 원화로 바로 매수가 가능한 원화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휴기간에도 원화를 계좌에 입금하면 미국, 중국, 홍콩 등 6개 국가의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가족들이 모두 모인 낮에도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들의 매매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주식 데스크도 연휴 기간 내내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증권에서만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지난 8월 누적거래대금 2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3개월 동안 월평균 100만달러이상을 거래하는 이른바 '헤비 트레이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며 미국 주식 매매 방법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간 거래 고객들의 매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교차매매를 통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고객과 주간 및 야간 정규장을 비교해서 매매하는 고객들까지 다양한 패턴이 나타나며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파월의 발언 이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미국 주식 및 해외주식에 매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동안 주간거래를 포함한 미국 주식 정규장을 포함한 해외주식 매매서비스는 개인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은 레버리지 3배수인 SQQQ, TQQQ를 포함해 총 35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고, 이 중 20개 종목은 증거금 40%로 거래가 가능하다.

더불어 해외주식CFD 거래 시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CFD 거래 시 원화 투자가 가능해 환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원화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100% 우대환율을 적용해 줘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해외주식CFD는 해외주식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CFD 거래로 인한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한화투자증권은 주식 투자 앱 STEPS(스텝스)는 인공지능(AI) 종목 추천 ‘위클리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위클리픽’은 인공지능(AI)이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주 월요일 국내 및 해외주식 각 5개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한화투자증권은 콴텍투자일임의 멀티 팩터 모델(Q-Engine)을 활용해 성과 안정성, 실적 매력도, 재무 안정성, 가격 매력도 등 자체 선별 기준에 따라 추천 종목을 선정한다. 이번 서비스는 STEPS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STEPS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위클리픽’ 서비스를 신청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

정준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실장은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STEPS ‘위클리픽’ 서비스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신규 고객 투자 서포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시 투자지원금&카카오 이모티콘 혜택을 받게 된다. 온라인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인기 카카오 이모티콘 이용권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내 국내 주식 거래금액(매수, 매도 포함)에 따라 최대 9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누렁이의 직장생활 등 총 3종의 인기 카카오 이모티콘이 준비됐고 신규 고객에게 30일 이용권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 해당 고객이 9월 한 달간 300만원 이상 거래 시 4만원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 연속 월 1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5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9만원의 투자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거래 대상은 코스피, 코스닥, K-OTC, 코넥스, ETF, ETN을 포함한 국내 주식이다.

아울러 ▲인생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 ▲신용, 담보대출 금리 우대 혜택 ▲순입금고 투자지원금 혜택 등 온라인 계좌 최초 개설 고객을 위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고객들은 국내 주식 거래 시 0.0036396%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융자, 담보대출을 신청할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연 3.5%의 이자율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신규 개설 계좌의 순입금고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지원금도 지급한다. 보유 중인 주식을 옮겨 오거나 현금을 입금하면 순입금고에 반영되며 오는 12월18일까지 순입금고를 유지하고 1000만원 이상 국내 주식 거래조건을 달성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 IBK투자증권은 중견·중소기업 CEO를 위한 가업승계와 상속을 주제로 한 'IBK투자증권 TAX VIPCLASS' 1편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1편은 △세제 개편에 따른 변경된 가업승계 △생활속 상속 FAQ △상속세법 FAQ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사례를 접목해 설명한 가이드북으로, 복잡한 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IBK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CEO와 고액자산가 등 VIP고객에게 배포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세무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 및 세액감면'을 주제로 2편을 발간해 고용증대 세액공제, 벤처투자기업 세액공제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IBK투자증권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무사가 쉽게 풀어주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세법’등 세무관련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신은영 IBK투자증권 WM사업부문 세무사는 "자산가일수록 수익률뿐만 아니라 절세에 대한 니즈가 높기에 바뀐 세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분배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이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월 29일부로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와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 'TIGER 200커버드콜ATM ETF' 4종목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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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변경 전에는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변경된 지급 기준에 따라 8월 31일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9월 2일 첫 월분배금이 지급됐다. 분배금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가 주당 60원,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가 주당 40원,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와 TIGER 200커버드콜ATM ETF가 각각 주당 50원, 65원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ETF 가격(종가) 대비 주당분배금을 나타내는 시가대비분배율은 각각 0.28%, 0.30%, 0.43%, 0.73%에 이른다.

월분배 ETF는 매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해 연금생활자에게 적합하며 혁신성장테마 ETF 등 다양한 상품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월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므로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대표는 "최근 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 심화로 투자자들이 자본이익보다 인컴수익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월분배 ETF 추가 출시를 통해 연금 생활자 및 안정추구형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미국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산업 대표 블루칩 30종목으로 구성되며, 운송과 유틸리티 산업은 제외된다.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ETF는 미국 상장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 'MSCI US REIT Index'는 미국 리츠시장 2/3를 포함하는 지수다. TIGER 200커버드콜5%OTM ETF와 TIGER 200커버드콜ATM ETF는 'KOSPI200' 커버드콜 상품이다.

KOSPI200 커버드콜 전략은 KOSPI200 지수 구성종목을 보유하면서 KOSPI2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횡보장 또는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ETF는 주식 배당뿐만 아니라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이 매월 발생해 월 분배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또 다른 월분배 상품인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ETF'를 선보인 바 있다.

◆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DF)인 ‘한화 LIFEPLUS TDF’ 운용보수를 8~10%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빈티지별 인하 폭은 상이하다.

△2035 연 0.30%에서 0.27%로 10%(3bp=0.03%p) △2040·2045·2050 연 0.35%에서 0.32%로 8.57%(3bp) 인하 △ 2020·2025·2030 연 0.25%에서 0.23%로 8%(2bp) 인하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개인솔루션본부를 신설해 연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인솔루션본부는 개인 투자자에게 맞는 연금 상품을 설계·운용하는 동시에 상품 마케팅과 투자자들 이해를 돕는 콘텐츠 제작까지 한꺼번에 수행한다.

특히 펀드 직접판매 애플리케이션 PINE(파인)을 통해 비대면 연금·세액 컨설팅을 제공하는 연금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연금저축으로 은퇴자금을 운용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화 LIFEPLUS TDF 운용성과도 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5’ 3년 수익률은 27.58%에 달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은 “올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을 앞두고 TDF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이어 “TDF는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비용 인하 효과가 누적되면 장기적으로 투자자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KB자산운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채권형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8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채권 ETF는 총 71개로 그 중 20개를 KB자산운용이 운용한다. KB자산운용은 인버스 ETF 5개를 포함한 국내15종·해외5종의 채권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중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발빠른 개인투자자들은 시중 금리 하향에 베팅하고 있다. 지난 8월 한달간 개인투자자의 채권 ETF 순매수액은 450억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3월(251억)의 두배 가까이 되는 규모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만 1310억을 매수했다.

KB자산운용의 채권형 ETF 월간 자금유입을 살펴보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67억원), KBSTAR 단기통안채(42억원), KBSTAR KIS단기종합채권(AA-이상)액티브(25억원),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H)(20억원), KBSTAR 국채선물10년(17억원) 순이다.

한달간 개인 순매수 67억원이 몰린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는 국내 채권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시중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연초 이후 월간 국고채 30년물 금리의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난 7월(3.32%→3.03%)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는 1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채권 ETF 상품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금리 인상기와 하락기 모두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요즘 본인의 투자 목적에 맞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국내·해외, 단기·중기·장기, 정방향·역방향 등 다양한 채권형 ETF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채권 ETF에 투자한다면 개인의 위험성향 및 투자 목적, 시장 상황에 맞는 ETF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 상승 및 금리 하락 시 방향성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 ‘KBSTAR 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투자등급 이상 미국 달러표시 단기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안정적인 자본차익과 이자수익을 추구할 뿐 아니라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달러 강세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제도가 도입돼 존속기한 있는 채권 ETF 2종도 10월 상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증권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의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국내 No.1 증권플랫폼' 메시지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나스닥과 계약을 맺고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와 개별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 것을 기념해 나스닥 측과 함께 마련한 이벤트로, '모두를 위한 금융 인텔리전스 플랫폼', '1200만명이 선택한 대한민국 No.1 증권 플랫폼', '글로벌 6개국 주식 서비스' 등의 문구가 노출됐다.

이장욱 네이버 증권 리더는 "최근 투자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네이버 증권 사용자들이 '성투'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증권은 지난 5월부터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든 로그인 없이 종목명 검색만으로 실시간 시세와 함께 관련 뉴스, 리서치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보호종료 예정 아동의 자립과 아동보호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돈의 절반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18세 이후 경제적 자립 유무와 관계없이 아동보호시설(보육원 등)에서 퇴소하여 사회로 나가야 하는 아동의 대학진학, 취업지원 등 실질적 자립을 위한 자기계발비로 쓰인다. 나머지는 노후화된 아동보호시설 개보수와 가구·가전 구입에 투입된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앞으로도 보호종료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힘차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골프존커머스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의 계열사인 골프존커머스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사업 확장을 통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골프산업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성장폭이 더욱 확대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골프존커머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8.2%로, 지난해 316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골프 유통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8% 늘어난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프 유통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상장을 추진했다"며 "연내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는 금융감독원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정감사는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곳으로부터 감사를 밟는 절차다. 이번 신청으로 지엔티파마는 지정된 회계법인으로부터 올해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게 된다.

감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24년 간 개발에 매진해 온 뇌졸중,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 주요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상장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지엔티파마의 뇌졸중 KB증권, 중소형주 탐방 리포트 제공/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치료제 ‘넬로넴다즈’는 중국과 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3상은 최근 독립적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임상을 계속 진행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다. 국내 3상은 내년 3월까지 환자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는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년 안에 뇌졸중 치료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제다큐어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다. 인간의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 1200여곳의 동물병원에서 판매 중이다.

지엔티파마는 내년에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 2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서 효과를 입증했고,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면서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제다큐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이어 뇌졸중 및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의 독보적인 임상 진행으로 세계가 주목할 만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철저한 외부 검증을 통해 회계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현 시점에서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곽 대표의 ‘회사 주식 일부 증여에 따른 자기주식 취득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곽 대표는 보유 주식 40만주를 회사에 증여했다.

◆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펀블은 자사 1호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1호'가 플랫폼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펀블에 따르면 이날 129만6000 디지털자산증서(DAS)을 상장한다. DAS는 대형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에 상응해 발행되는 디지털 자산 증서다.

투자자는 펀블 플랫폼 상장을 통해 DAS를 주식처럼 쉽고 간편하게 매매하여 실제로 부동산을 사고팔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DAS를 보유한 투자자는 해당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 수익을 배당금으로 매월 지급받고, 부동산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매각차익도 보유한 DAS 수량에 비례해 배당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업무시설 1개 호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지난달 16일 공모를 시작해 이틀 만에 64억 8000만원(129만 6000 DAS)의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이번에 발행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1호 DAS는 우리자산신탁이 발행하는 부동산 수익증권을 미러링하는 디지털자산증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펀블앱을 통해 주식처럼 간편하게 매매를 할 수 있다.

지난달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는 청약금액에 따라 5000원 단위로 분할된 DAS를 배정받게 되고, 이후 실시간 DAS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익과 매각수익 배당까지 노릴 수 있다.

펀블은 조기 완판 및 1호 발행 DAS의 상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기간 내 최다 거래 횟수를 기록한 고객 5명에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하고,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한 고객 5명에게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인 2매)을 제공한다.

또 거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아울러 이 기간 거래 활성화를 위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0.2%(부가세 별도)에 해당하는 매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조찬식 펀블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펀블의 첫 공모가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행사"라면서 "앞으로 누구나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대형 랜드마크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성수기인 7~8월은 물론 이른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9월 이후까지 휴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모두투어와 캐치패션이 진행한 ‘여름휴가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휴가를 간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19.7%, 41.5%였으며, 9월 이후로 계획한 이들도 35%에 달했다.


그동안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반면 극심한 물가 상승에 성수기 시즌까지 더해지면서 휴가를 아예 미루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국내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만 해도 성수기 렌터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 조금 더 알뜰한 휴가를 보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면 여행 관련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숙소, 모빌리티 등의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과 호텔 원스톱 예약 서비스 및 여행 예산 관리 플랫폼 등이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어 주목된다.


모빌리티, 여행 카테고리 신설한 ‘니콘내콘’,

숙박 상품 기프티콘으로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잡아

스타트업 더블엔씨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기프티콘 전문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은 여행 관광 산업의 수요 증가와 성수기 여행객들의 니즈에 따라 여행 KB증권, 중소형주 탐방 리포트 제공/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공식 입점을 완료했다.


니콘내콘에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3만원권, 5만원권 총 2종의 상품권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품권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5%를 니콘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금으로는 니콘내콘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영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차곡차곡 쌓이는 적립금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여행 카테고리가 신설되면서 앞으로 여행 분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카테고리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중이다. 지난달 모빌리티 카테고리 신설 및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차량호출 플랫폼 파파가 입점된 만큼 여행 상품에 모빌리티, 외식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니콘내콘은 안 쓰는 기프티콘을 거래하고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카페, 베이커리, 외식, 영화 등 328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1만여 종이 넘는 기프티콘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월 이용객이 크게 늘어 니콘내콘 7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19만 명을 기록했다.


니콘내콘 영업팀 이관영 팀장은 “고물가 속 여름 성수기 물가까지 더해지면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여행 카테고리를 개설했다”며 “앞으로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니콘내콘을 통해 여행,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숙박부터 항공, 패키지 상품 등

예약, 할인 정보 ‘마이리얼트립’에 다 있다!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주목된다. 국내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숙박부터 항공, 액티비티, 패키지 상품까지 여행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슈퍼앱으로, 호텔 및 항공권, 여행지 투어 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작년 하반기 호텔 및 패키지 상품들을 KB증권, 중소형주 탐방 리포트 제공/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호텔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호텔 검색 서비스 결제 시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로 연결되는 불편함을 없애고 25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호텔 및 숙박 상품 검색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호텔 예약 외에도 가이드 투어, 티켓, 액티비티, 렌터카, 레스토랑 예약 등 여행 관련 약 3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에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한진관광과 업무 제휴를 맺고 ‘마이리얼패키지’를 통해 하와이, 괌, 달랏 지역의 에어텔,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진관광편의 모든 상품은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행상품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경비 관리 플랫폼 ‘트라비포켓’,

똑똑한 여행 도와줄 스마트 여행 앱으로 우뚝

알뜰한 여행의 첫 걸음은 경비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트라비포켓을 이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트라비포켓은 여행 경비 지출 내역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각 나라 화폐별로 예산을 설정할 수 있어 여행에서 쓰려는 총 경비를 입력해두면 쓴 돈과 남은 돈을 각각 보여줘 계획적인 지출 관리를 도와준다.


여행에서 쓰는 경비는 ‘식비’ ‘쇼핑’ ‘관광’ ‘교통’ ‘숙박’ 등으로 구분해 기록할 수 있어 여행 후 어느 항목에서 지출이 많았는지도 점검할 수 있다. 영수증 사진을 찍으면 간단한 메모와 함께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환율도 자동 환산되어 현지 통화는 물론 원화로 얼마나 소비했는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 데이터가 없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데이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해외여행 시 필수 앱 ‘스카이스캐너’,

전 세계 항공권 비교 분석해 최저가 티켓 제공

국내에서 벗어나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여행객이 많아지면서 하늘길도 조금씩 열리고 있다. 여행경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은 같은 노선이라도 항공사와 여행사, 프로모션 유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항공권 예약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수백만 건의 항공권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가격의 티켓을 보여준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에 나와 있는 항공권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함은 물론 항공사 및 여행사별 프로모션 가격도 검색 결과에 노출돼 같은 항공권이라도 더 저렴한 티켓을 찾을 수 있다.


선택한 여행지의 가장 저렴한 여행 날짜 및 도착지를 ‘모든 도시(Everywhere)’로 설정하면 날짜에 따라 구매 가능한 항공권을 가장 저렴한 순으로 보여줘 여행 목적별로 다르게 검색할 수 있다. 항공권은 가격 변동이 있을 때마다 이메일 혹은 메시지를 통해 알려줘 현명한 항공권 구매를 도와준다.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금융권 취약점 점검 업무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개발한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FLUS)’의 주요 기능과 관련해 최근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FLUS(Financial security Level Up Solution)는 금융회사가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취약점 분석․평가의 자율적 수행과 관련 취약점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FLUS)[자료=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의 자율보안체계 지원을 위해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솔루션의 서버 취약점 자동 점검 기능과 관련해 지난 2019년에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본인정보 활용 서비스를 위한 통합인증 및 데이터 제공 방법 및 그 장치”에 관한 특허를 2021년 취득하는 등 금융보안원은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금융IT 관련 법규 점검을 지원하고 자동화된 취약점 정보수집 및 분석, 이력 관리 등 기능에 관한 것으로 금융회사의 솔루션 활용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금융회사는 보안취약점 점검 결과를 매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는데, 취약점 종합관리 솔루션은 제출 서식에 맞추어 결과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편의성 측면에서 특히 강점이 있어 은행, 증권, 보험 등 100여 개 금융회사에서 적극 활용 중이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취약점 점검과 관련해, 축적한 최고의 기술력을 금융회사와 공유함으로써 금융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허 기술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방법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집중할 것이며 금융산업의 철통같은 보안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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