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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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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타이커 ETF 실적 딛고 글로벌 시장 진출

[테크홀릭]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자신 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독 미래에셋자산이 꿋꿋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TIGER ETF'의 전체 순자산이 3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06년에 한국거래소에 처음으로 'TIGER ETF' 3종목을 상장한 지 16년 만이다. 30조원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지만 미래 가능성을 보고 시작한 사업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재계 안팎의 관심도 뜨겁다.

ETF(Exchange Traded Fund)란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를 말한다.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이라 투자자의 관심을 크게 모으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영의 ETF 시장 점유율은 삼성자산운용(40.95%)에 이어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38.72%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놀랄 만한 집중력과 성장력을 보여준다. 지난해만 해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점유율은 25.73%로 S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은 51.55%와 차이를 보였지만 지금은 삼성자산운용의 턱밑까지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EFT는 자산 규모가 대단히 중요하다. 이건 눈덩이 굴리기라는 말로 표현되듯 자산 총액이 큰 운용사일수록 자산이 몰린다. 그만큼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투자 매력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 지난 달 기준 자산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FT) 현황을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장 종목 141개로 단연 수위를 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들어 자산 시장은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급등 유가 파동 등으로 글로벌 자산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투자가 훨씬 어려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전세계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EFT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며 순자산이 늘어나는 효과를 맛보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에선 높아진 시장 변동성에도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제공해 순자산이 증가할 수 있었다고 뿌듯해하고 있다.

해외에서 인기 많은 자산운용 노하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해외 ETF 비즈니스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캐나다, 홍콩 등 10개국에서 운용 중인 ETF 순자산 규모가 1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운용사 가운데 최초다.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ETF 순자산 규모는 110조821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놀랄 만한 수준이다.

이 수치는 75조9천억 원인 국내 ETF 시장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자산의 현지화 맞춤화 전략에 성공한 결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즉 언어와 문화, 전통, 자산에 대한 민족적 특성, 비즈니스의 관행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외법인별 전문인력과 미래에셋 글로벌 ETF 전략의 시너지를 모은 결과라는 해석이 나올 정도이다.

특히 TIGER ETF는 국내 ETF 시장에 미래에셋 ETF만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주)은 1997년 8월에 설립됐으며, 1998년 12월 국내 최초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1호' 펀드를 내놔 50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주식시장에 간접투자 돌풍을 일으켰고 혁신적인 자산 관리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아 왔다.

이 회사의 사업 분야는 대체투자(부동산, 원자재, 인프라, PEF 등), 전통투자(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은퇴연금 상품 등), 글로벌 ETF 비즈니스(Global X, TIGER ETF, Horizons ETFs, BetaShares, 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브라질, 인도)) 등으로 해외 30여 개국에서 미래에셋 펀드를 판매하며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에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ETF를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서 2017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세계 최초 ETF인 MIND ETF를 상장하기도 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자산상품들은 투자자들의 입맞에 맞춘 개별 고객맞춤형 아이템들이라는 호평도 얻고 있어 고객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요구해 온 박현주 스타일이 제대로 접목된 결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최창훈·이병성 대표는 미래에셋 ETF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한층 힘을 쏟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한국 자산운용업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시장 확장성이 크다는 면에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종목에 집중하는 투자

한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반도체 관련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리며 지금은 전략무기의 기본 소재로 꼽히고 있고 중국과는 무역 전쟁을 벌일 정도로 기세 싸움이 한창이다.

또 반도체는 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테마의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편입돼 있고 칩4 동맹 가입을 둘러싼 기싸움도 치열하다.

이는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의 동향을 봐도 알 수 있다.

기초지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로,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설계·제조·유통 관련 반도체 기업 30개로 구성돼 있다. 그래픽카드 설계 전문업체로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업인 ‘Nvidia(엔비디아)’, 1, 2세대 이동통신 기술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를 개발한 통신칩 기업 ‘Qualcomm(퀄컴)’, CPU(중앙처리장치)를 주력 사업으로 반도체 직접 설계 및 생산능력을 갖춘 종합 반도체 기업 ‘Intel(인텔)’, 대만 소재 파운드리 업체인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속해 있다.

엔비디아나 퀄컴 인텔 대만의 TSMC를 빼고 반도체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이니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게 쏠려 있는 상황이다.

결국 미 행정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책적 결심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바이든은 자국 내 제조시설 증설 지원 등 반도체 산업에 520억달러(약 68조원)를 지원하는 '반도체 산업육성법'을 정식 통과시키며 반도체 산업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관심고 대단히 크다.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성이 경쟁사들보다 뛰어나 국내 시장 평정도 멀지 않았는 평가를 내리는 한편,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뉴욕증시, 긴축 그림자에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주가지수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 썸머 랠리에서 오른 부분을 절반 가까이 반납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44포인트(0.88%) 하락한 31,51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8%) 내린 3,95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6.93포인트(0.56%) 내린 11,816.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는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장 후반에는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8월에 4.1% 정도 하락했고,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2%, 4.6% 하락했다.

주식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정책이 미칠 부정적인 그림자를 좀처럼 떨치지 못했다.

미 연준의 긴축 행보가 지속되면서 경제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는지에 투자자들은 주목했다.

경기 침체가 나타나면 미 연준이 금리 인하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상당 부분 기대를 접었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추세 이하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연준 인사들도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오하이오 데이튼에서 연설에서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 나의 시각은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라며 "이후 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한동안(some time)" 유지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메스터 총재는 금리 인상 등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고, 실업률이 오르고 금융시장이 계속해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 국채수익률도 지지력을 보이면서 부진한 주가지수를 압박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이날 3.1%대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15년 만에 최고치인 3.5%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 신호로 읽히는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도 여전히 -30bp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재됐다.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ADP 전미 고용 보고서가 발표한 미국의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월보다 13만2천 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월스트리트 전망치에 크게 못 미쳤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시사하는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유로존의 8월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9.1%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나올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의지가 경제에 어느 정도 고통을 줄지 가늠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 인사들은 중앙은행이 당분간 긴축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지금 문제는 연준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줄 것이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얼마나 걸릴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 고용보고서가 중요하다"며 "임금 압력이 낮아지고, 일자리가 줄어들면 주식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종목별로 보면 이날 석유 기업인 셰브론과 건설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주가는 각각 1% 이상 하락했다.

소매기업인 메이시스는 2% 이상 하락했고, 베스트바이는 5%대 급락했다.

전일 직원 20% 해고 계획을 내놓아 하락했던 스냅의 주가는 내부 구조조정 소식에 8%대 급등했다.

월가 대표적인 밈 주식(meme stock)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는 인력을 감축하고, 매장을 대거 폐쇄하겠다는 발표에 21% 급락했다.

업종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임의소비재, 소재 관련 업종지수가 하락폭이 컸고, 통신 관련 업종지수는 전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5%로 반영됐다.

주식시장 찬물 끼얹은 파월…코스피 변동성 확대 우려

파월 의장, 잭슨홀서 "당분간 정책 기조 유지"…美 증시 급락 국내 증시 투자심리 위축 전망…“방어적 포트폴리오 유지해야” 美 8월 고용보고서 및 韓 소비자물가지수 등 경제지표 주목

시장경제 포럼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2481.03에 마감하며 전주 대비 11.66포인트(0.47%) 마감, 2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11.72포인트(1.44%) 하락한 802.45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서 지난 25일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인상 발표 이후인 25일엔 오히려 코스피는 1%대 반등한 끝에 다음날에는 장중 2500선 가까이 회복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라며 “물가안정을 위해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라며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준 위원들은 긴축 기조 지속이라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으며, 달러인덱스는 그간의 조정 폭을 전부 만회했다”라며 “코스피는 약 30영업일 간 11.8% 상승한 베어마켓 랠리를 거쳐 방향성 모색에 들어가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 국면은 역금융 장세와 역실적 장세의 중간 영역으로 판단한다”라며 “최근 기술적 반등은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연준의 유동성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인상의 실물경제 충격이 나타나며 주식시장에서는 역실적 장세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경기와 무관한 구조적 성장주나 정책 수혜주, 경기 방어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 유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 지표의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상승세가 진정된다는 점은 확인되고 있지만 기타 지역의 인플레이션 부담은 여전하다”라며 “국내 CPI와 유로존의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세가 진정됐는지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 또한 “잭슨홀 미팅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부터 이벤트 소멸과 고물가 및 고강도 긴축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경제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증시는 변동성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연구원은 “최근 반등을 견인한 핵심 동인이 물가 통제 기대와 이로 인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었던 만큼, 잭슨홀 미팅을 통한 구두 발언에 의지할 게 아니라 연준 통화 결정의 바탕이 되는 경제지표에 더 의미를 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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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남숙 기자
    • 승인 2022.09.02 07:13
    • 최종수정 2022.09.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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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 "달러 강세 등 요인 전날 증시 반영"
      "국내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신한투자 "금리와 환율 급등 하방 요인"
      "8월 미국 고용 지표 주목..견조할시 긴축 부담 가중"
      "대만과 중국의 지정학적 갈등 변수"

      9월 2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코스피는 미국의 고강도 긴축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의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며 2% 넘게 내렸습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8% 내린 2415.61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만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6억원, 832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요. 개인은 홀로 1조161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텔레콤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렸는데요.

      현대중공업과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5% 넘게 내리며 낙폭이 컸고요.

      반도체 업종 하락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대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2% 내린 788.32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0억원씩 순매도했고요. 개인만이 260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알테오젠과 카카오게임즈 등이 5% 넘게 내렸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3원 오른 1354.9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이틀째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연일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막판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46% 상승한 3만1656.4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0% 오른 3966.85에 거래 마쳤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6% 하락한 1만1785.13에 장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미국 정부가 중국 내 일부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7% 넘게 하락했고요.

      AMD와 퀄컴도 각각 2%와 1%씩 내렸습니다.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도 부진했는데요. 옥시덴털페트롤리엄이 3%,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1%대 밀렸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6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하며 0.5% 올랐고요.

      맥도날드와 월마트는 1%대, 타겟은 2% 이상 오르면서 소매업종이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습니다.

      메타는 1% 이상 올랐고, 최근 구조조정 소식을 알린 스냅 역시 6%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6% 내린 1만2630.23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8% 내린 6034.3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86% 빠진 7148.5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지표로 영국의 8월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국면을 이어갔는데요.

      영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7.3으로 집계되며 예비치인 46.0을 웃돌았지만,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에 못 미쳤습니다.

      여기에 영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달 파운드화의 미국 달러화 대비 가치가 브렉시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이날 외환시장에 따르면 파운드화의 미 달러화 대비 가치가 지난달 약 5% 떨어지며 파운드화는 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시아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일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한 2만7661.47에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에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첨단 반도체 출하와 관련해, 새로운 라이선스를 받을 것을 요구 받았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 종목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4% 내린 3184.98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는데요. 경제매체 차이신이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하며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습니다. 지수가 5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5월 이후 처음입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9% 떨어진 1만9597에, 대만 가권지수는 1.94% 하락한 1만4801 기록했습니다.

      ●美 ISM 8월 제조업 PMI 52.8…2020년 6월 이후 최저치

      ●8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51.5…2020년 7월 이후 최저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3만2천명…3주 연속 감소

      ●바이든, 대선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승리…지지율 상승세 반영

      ●바이든, 전기차, 반도체 미국 내 생산 강조

      ●인도, 올 상반기 태양광발전 설비 늘려

      ●금리 상승기에도 인터넷은행 대출 8개월째 증가세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Aa2'로 상향…"우수 경쟁력 반영"

      ●국산 완성차업체 8월 판매 12.3%↑…수출 선전에 2개월 연속 증가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주식 공개매수…연결 자회사 편입 추진

      ●삼성전자, 첫 올레드 모니터 4분기 출시…'IFA 2022'서 최초 공개

      ●잇단 금리 인상에…서울 아파트값 3년7개월 만에 최대 하락

      ●IFA 2022(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개최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장 막판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한숨 돌렸는데요.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지수가 2% 넘게 하락하다 반발매수로 낙폭을 축소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달러 강세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등 미국 증시의 하락 요인이 어제 한국 증시에 이미 반영됐다는 점에서 오늘 국내증시에서도 반발 매수세 유입을 기대했습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와 환율 급등이 증시의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마감 | 연합뉴스 주된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단기적으로 이번 주 미국 8월 고용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봤는데요. 견조한 지표가 발표되면 긴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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