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플랫폼을 갖춘 중개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KT는 국내 대표 렌탈 기업인 코웨이와 손잡고 '5G 초이스'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인다. (사진=KT)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72㎡(약 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Everyday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일상)'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 타운(Samsung Town)'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터널을 설치해 관람객들과 상호작용하며 전시 콘셉트를 소개한다.

삼성 타운은 스마트싱스 라이프와 지속 가능성 존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메모리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비롯한 초고화질 TV부터 오디세이 아크 등 다양한 게이밍 스크린도 선보인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새로운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전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최근 출시해 관심을 모은 Neo QLED 4K 98형 제품도 전시해 삼성전자가 초대형 TV 시장의 강자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를 중심으로 한 게이밍 스크린도 대거 전시한다. 오디세이 아크는 1000R 곡률의 55형 게이밍 스크린이다. 4K 해상도에 165Hz 고주사율과 GTG 기준 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등 대형 스크린 중 최고의 게임 성능을 탑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세로형 '콕핏 모드'와 스크린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등 기존 게이밍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한다.

모바일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4의 폴더블 폼팩터와 카메라를 활용해 다채로운 촬영을 경험할 수 있는 '플렉스캠(FlexCam)' △갤럭시 Z 플립4의 전‧후면 색상과 프레임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조합해 볼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 △갤럭시 Z 폴드4의 멀티태스킹 기능 △버즈2 프로의 Hi-Fi 사운드 등이 준비됐다.

전시장에서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뢰성 테스트 체험존 △개인정보보호(Privacy)를 위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 등도 소개한다.

반도체 사업에선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내/외장 SSD‧메모리 카드‧UFD(USB Flash Drive) 등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소비자용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0월 출시 예정인 내장 SSD 신제품 '990 PRO'는 삼성전자의 최신 V낸드 기술과 신규 컨트롤러가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제품 대비 임의 쓰기 속도 55%, 임의 읽기 속도 40%가 향상돼 고성능 그래픽 게임, 4K‧8K 고화질 비디오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요구되는 사용 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외부 작업 환경 별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한 외장 SSD 'T7' 시리즈도 전시된다. 외장 HDD 제품 대비 최대 9.5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T7'은 IP65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3미터 높이 낙하 충격을 견디는 강한 내구성을 확보한 'T7 실드(Shield)'와 지문 인식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한 'T7 터치(Touch)' 등 3종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내년도 예산안 편성

- 17조 2785억 원으로 작년 대비 2.4% 증가. 식량주권 확보 등 국정과제 이행 초점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이 2023년 예산안 편성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내년도 예산안을 17조 2785억 원 규모로 편성하였다. 농식품부 2023년 예산은 올해 대비 2.4%(401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실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인 1.5%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이차보전으로 전환된 정책자금 융자 예산(3795억 원)과 신규로 반영된 특별사료구매자금(6450억 원)의 규모를 고려하면 농업 분야 지원 예산은 실질적으로 올해보다 약 1조 4천억 원(8.3%)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농식품부는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집행률이 낮은 사업 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효율화했다. 동시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외부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농가 경영안정 강화, ▲농촌 활성화 및 동물복지 강화 등의 네 가지 분야와 비료·사료 가격안정 지원, 직불금 확대와 같이 농업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2023년 예산을 집중 편성하였다.

■ 식량주권 최고의 플랫폼을 갖춘 중개인 확보 = 외부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주요 곡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안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107억 원(농촌진흥청 36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 가루쌀 전문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제조·가공업체에 가루쌀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 개발과 소비판로 확보를 위한 자금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수입 비중이 높은 밀과 콩의 국내 자급률을 높인다. 밀은 비축물량을 늘리고, 콩은 비축 매입 단가를 인상하는 한편, 공동 선별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밀·콩 공급 안정을 위한 예산을 2340억 원으로 증액하였다. 또한, 밀·콩의 생산 확대와 쌀 수급 문제 완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도입하여 농업직불제의 식량안보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과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민간기업이 해외 식량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 5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디지털전환 확산, 농산업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다.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여, 청년농 3만 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소득이 불안정한 영농 초기에 필요한 정착금 지원과 선발 규모를 4천 명으로 확대하고, 창업자금의 이자율을 0.5%p 추가 인하한 1.5%로 하여 청년농의 금융부담을 완화한다.

청년농에게 농지를 장기(최대 30년) 임대해주고, 임대 완료 이후 해당 농지의 소유권을 이전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유휴농지·국공유지를 청년농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작 가능한 농지로 정비한 후 제공하여 청년농이 창업 초기 가장 어려움을 겪는 농지 확보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온실을 설치한 후 청년농에게 임대하고, 청년 가구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임대 주택 단지 조성도 확대한다.

둘째, 스마트농업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 투자한다.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원예단지, 노지스마트팜을 추가 설치한다. 농업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국단위의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과 스마트 산지유통시설 관리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셋째, 농식품 관련 기술혁신 지원도 확대한다.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기계를 현장에서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식품 분야가 미래 혁신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유망 식품 기술 개발지원을 확대하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플랫폼을 구축한다.

■ 농가 경영안정 강화 = 우선, 농가 경영비 증가, 재해 발생, 가격 불안 상황에서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에 이어 비료가격 인상분의 80%를 할인하여 판매하고, 총 1조 원 규모의 사료 구매자금을 저금리로 제공한다.

둘째, 농업직불금과 농업재해보험 제도도 개편한다. 지난 정부부터 제기되어온 공익직불금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하여, 그동안 요건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실경작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고, 농업재해보험 대상이 되는 품목의 범위도 넓혀 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한다.

셋째,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이 중 9개소는 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전담 센터로 운영한다.

넷째, 선제적인 농축산물 수급 조절과 판로 확대를 통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다. 주요 농산물 비축과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하여 수급 불안에 대응하고, 신선 농축산물 할인쿠폰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축산물의 국내 판로도 확보한다.

■ 농촌 활성화 및 동물복지 강화 = 농촌을 국민 모두가 찾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농업인의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먼저, 공장 등 유해시설의 무분별한 입지로 난개발이 심화된 농촌을 공간계획에 따라 정비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고,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토양·용수·생태·경관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둘째, 농업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를 조성한다.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는 온실가스 저감 정책 개발과 이행지원, 농가 맞춤형 기후 데이터 제공 및 기술보급 등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셋째,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하고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농업인 대상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보험의 보장 수준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의 보육시설과 돌봄마을을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건전한 반려 문화조성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입양률을 제고하기 위해 도심지역에 입양 전문센터를 설치하고, 국민들의 수요가 높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 서비스 개발과 동물병원 진료항목 표준화를 위한 연구도 확대한다.

한편, 농식품부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9월 2일(금)에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PDF 지면보기

위로가기 버튼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이번달부터 최고의 플랫폼을 갖춘 중개인 국내에서도 eSIM(이심) 서비스가 상용화됐습니다. 이심은 단말기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소프트웨어식 유심인데요. 이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이심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이용자들은 기존 요금제에 월 8800원을 추가 부담하면 하나의 단말기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하는 '듀얼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밖에 △LGU+, 항만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5G기반 스마트항만 확대 △KT, 빅데이터로 실시간 인구 혼잡도 알려준다 △KT, 렌탈료 할인되는 '코웨이 초이스' 혜택 선보여 △KT-HDC랩스, 안전보건환경 실천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추석 맞이 '똑똑! 청년농부' 기획전 등 1일 주요 통신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LGU+, 월 8800원에 번호 2개 쓰는 '듀얼넘버 플러스' 출시

LG유플러스는 국내 eSIM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에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USIM(유심)과 eSIM(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Dual-SIM(듀얼심) 이용 고객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e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내 eSIM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XS 이후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와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18종이다.

image

LG유플러스는 국내 eSIM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에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듀얼넘버 플러스에 가입하면 1개의 스마트폰에 두번째 번호(2nd)가 발급되며, 월 8800원에 250MB의 데이터(소진 시 QoS 400Kbps)와 첫번째 번호의 전화와 문자 최고의 플랫폼을 갖춘 중개인 사용량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번째 번호에서도 첫번째 번호의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를 쉐어링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령 월 4만7000원 상당의 '5G 슬림+(데이터 6GB)'요금제 가입 고객이 듀얼넘버 플러스를 추가로 이용하는 경우, 두번째 번호를 통해 기본 번호가 제공하는 6GB의 데이터를 쉐어링해 쓸 수 있다. 월 9만5000원 상당의 '5G 프리미어 레귤러(데이터 무제한)'을 기본 번호로 이용 중인 고객은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인 50GB를 두번째 번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별도의 약정이 필요 없는 무약정 상품으로,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e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eSIM을 무료로 발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U+, 항만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5G기반 스마트항만 확대

LG유플러스는 5G 기반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수홀딩스 자회사이자 항만·해운·물류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마포구 싸이버로지텍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싸이버로지텍 손정민 항만솔루션그룹장(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mage

LG유플러스는 5G 기반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수홀딩스 자회사이자 항만·해운·물류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항만 솔루션 기술을 강화하고 5G 기반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항만 IT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을 결정했다.

싸이버로지텍은 선사·터미널·물류산업 영역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첨단 기술을 도입,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인공지능·IoT·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싸이버로지텍의 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전세계 57개 고객 선사 및 항만 터미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국내외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초고속·초저지연성 뿐만 아니라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LG유플러스의 5G 전용망과 싸이버로지텍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 시간 지연 없이 시각화된 항만 운영 데이터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자는 항만 운영 및 작업자 안전 관련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축적된 빅데이터로 위험요소를 예측하는 AI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싸이버로지텍은 항만IT시스템에 대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LG유플러스의 스마트항만 솔루션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싸이버로지텍이 국내뿐 아니라 두바이 두바이 제벨 알리(Jebel Ali) 터미널, 튀르키예 아샤포트(Asyaport) 터미널 등 해외 다양한 유형의 항만 터미널에서 사업을 전개한 경험을 제공받아 더욱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에도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의 추가 확장을 공동 추진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팩토리 등 항만 이외의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부산, 여수, 광양 등에 위치한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 과제 및 사업을 획득, 선도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으며, 싸이버로지텍과 올해 말 항만 안전관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현재 부산 신항 내 터미널에서 협력하고 있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가 됐다.

KT, 빅데이터로 실시간 인구 혼잡도 알려준다

KT는 휴대폰 기지국 신호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지역(POI·Point of Interest)의 실시간 존재 인구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서울시에 제공한다.

KT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는 주요 지역 기지국에서 5분 동안 수집된 휴대폰 신호 빅데이터를 집계하고 가공해 현 시점에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인구를 추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활용하면 각 지자체에선 주요 장소별 인구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책 수립과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

image

KT는 휴대폰 기지국 신호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지역(POI·Point of Interest)의 실시간 존재 인구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개발했다. (사진=KT)

예컨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혼잡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선제 방역 조치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폭우나 폭설 등 기상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기상정보와 지점별 인구 혼잡도 정보를 종합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력 및 설비 배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서울시에 관광명소, 한강공원, 주요상권 등 서울시내 50곳의 실시간 인구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 실시간 인구 데이터와 교통, 환경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세계 최초로 공공(교통, 환경)과 민간(통신)의 실시간 데이터를 융합한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개발·개방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생활 속 방역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API로 데이터를 개방하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화이트스캔’과 함께 개발한 실시간 인구 예측 AI모델 기반의 인구 예측 정보를 추가해 실시간 현장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까지 서울 관광 홈페이지 '비짓서울'을 통해서도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렌탈료 할인되는 '코웨이 초이스' 혜택 선보여

KT는 국내 대표 렌탈 기업인 코웨이와 손잡고 '5G 초이스'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웨이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종류이며, 해당 상품을 선택한 고객은 무제한 5G 데이터와 코웨이 월 렌탈료 1만1000원을 할인 받는다.

코웨이 초이스 중 스페셜을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 받는 고객은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코웨이 월 렌탈료 1만1000원 할인 △KT멤버십 VVIP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와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image

KT는 국내 대표 렌탈 기업인 코웨이와 손잡고 '5G 초이스'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인다. (사진=KT)

코웨이 초이스 렌탈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KT의 코웨이 초이스를 가입하고, 코웨이 렌탈을 신규로 계약하면 된다. 코웨이 렌탈 할인 대상 상품은 △아이콘 정수기 2 △AIS(아이스) 정수기 3.0 △노블 공기청정기(50㎡) △더블케어 비데 등 코웨이 인기 제품 4종이다.

코웨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냉수·온수·정수 기준)의 경우 자가관리서비스 선택 시 렌탈료는 3만29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KT 코웨이 초이스를 이용하면 매월 2만1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와 코웨이는 코웨이 초이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말까지 코웨이 초이스를 가입하고 코웨이 렌탈 신청 후 설치까지 완료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 노블 인덕션 프리덤,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선물 받는다.

KT-HDC랩스, 안전보건환경 실천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

KT는 공간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사물지능융합기술)기업인 HDC랩스와 건설현장에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분야의 경우 건설현장 및 노동자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KT와 HDC랩스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협력한다. 양사는 △건설산업현장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영상 및 산업안전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 및 사업확대 등을 함께 추진한다.

image

KT는 공간 최고의 플랫폼을 갖춘 중개인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사물지능융합기술)기업인 HDC랩스와 건설현장에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접목한다. (사진=KT)

이번 협력으로 KT는 지능형 영상관제플랫폼인 GiGAeyes Pro(기가아이즈 프로)에 HDC랩스에서 운용중인 CCTV를 연동해 별도 공사 없이 전국의 시설을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양사는 KT의 산업안전DX 대시보드인 KT Safety One(세이프티 원)도 추가 도입하며 안전예방은 물론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KT는 두 솔루션을 활용해 KT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쓰러짐, 화재·연기, 침입, 얼굴인식 등 24가지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건설 현장 영상 정보와 함께 근로자 안전과 관련된 정보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산업현장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HDC랩스는 KT와의 협력으로 IT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보다 강화된 건설현장의 작업 안전 및 시공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KT와 HDC랩스는 이번 협력이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 및 안전 보장의 기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보건환경(EHS, Environment·Health·Safety) 실천을 위한 DX 리딩 사업자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추석 맞이 '똑똑! 청년농부' 기획전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 '제철장터'를 통해 청년 농부가 생산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똑똑! 청년농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문경 사과와 강원도 인제 고추, 전남 해남 육가공품 등 청년농부 10명이 생산한 다채로운 상품이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image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 '제철장터'를 통해 청년 농부가 생산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똑똑! 청년농부'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LG헬로비전)

이번 기획전은 LG헬로비전과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청년농부 판로 확대 및 동반 성장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이다. LG헬로비전은 농촌진흥청 추천 농가 등 우수 업체 10곳을 우선 선정해 기획전에 입점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과 매달 최고의 플랫폼을 갖춘 중개인 1~2개 농가를 선정해 헬로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서 청년농부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프로그램 '헬로TV뉴스' 기획 코너물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제고해나가기로 했다.

청년창업농들은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하고 유튜브와 SNS를 활용해 판로 개척에 나서는 등 농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보고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처럼 농업에 자긍심을 갖고 도전하는 청년농부들에게 지역채널 커머스가 또 다른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청년농부 오창언 씨는 "대량 물량이 있어야 되는 기존의 다른 방송과 달리, LG헬로비전에서는 소량의 생산물만으로도 판매가 가능해 자리를 잡기 시작한 청년농부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씨는 고향인 강원도 인제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5년차 청년농부이다.

LG헬로비전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4일까지 지역채널 커머스와 온라인몰 제철장터에서 우리 지역 대표 추석 선물세트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한가위 선물전'을 진행한다. 경북사과와 강원한우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 40종을 최대 33% 할인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흥국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효과에 힘입어 ENA채널의 리브랜딩, 전방 배치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장세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종합콘텐츠 사업자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나 여전히 주가는 극도로 저평가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 1일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합병이 결정됐다. 장기적으로는 스카이라이프가 단순히 위성방송 중심의 플랫폼 사업자가 아닌,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채널 사업의 분리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KT그룹의 12 채널을 보유한 복수 채널사용 사업자(MPP)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최근 출범한 ENA 브랜드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시킴으로써 수익성 제고는 물론 전략적인 시장 대응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스카이TV는 공격적인 투자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전략(향후 3년간 투자 5000억원 이상, 드라마 30여편 확보, 예능 300편 제작)으로 채널 가치를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후속작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후속작들의 편성도 원활하게 진행중이고, 광고단가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채널 수익성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