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 시장, 묻지마 투자하단 ‘쪽박’찬다 - 매일일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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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NPL) 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한 학원을 찾아 NPL 투자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학원 강사들을 통해 NPL 물건을 소개받곤 한다. /사진제공=김동부의 NPL&주식&공매 카페

NPL투자기법

저금리 시대, 성공적인 재테크 방법은? 투명한 유리지갑의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전략은? 8ㆍ2 부동산 대책, 전업권 가산금리 3% 인하 정책에 따른 새로운 투자비법 공개 저금리 시대에는 어떻게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을까? 가뜩이나 유리지갑에다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직장인에게는 재테크에 도전하기가 더욱 쉽지 않다. 부동산 트렌드와 경제 시장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키우고 타이밍을 맞춰 자신에게 유리한 시장 흐름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다. 그러나 수세적으로만 머물면 큰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새로운 틈새 투자처를 찾고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해 투자 방법을 연구하고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2018년 4월 시행된 전업권 가산금리 3% 인하 법 등으로 NPL 투자 시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저금리와 부동산 가격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금리에 민감하지 않은 틈새시장인 NPL 펀드가 꾸준한 수익을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전업권 이자제한법 3%에 묶여 여전히 투자에 주춤하는 사람들이 있다. NPL은 마냥 어렵고 금융기관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고 권리분석도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가산금리 인하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예상해 서둘러 투자에서 손을 떼고 있다. 모두 NPL 투자법을 제대로 잘 모르기 때문이다. NPL과 NPL 시장, 묻지마 투자하단 ‘쪽박’찬다 - 매일일보 GPL은 큰돈 없이도 시작할 수 있어 재테크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안성맞춤이다. 저자는 오히려 투자심리가 위축된 지금이야말로 경쟁자 없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투자법을 올바로 배우고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만 안다면 누구나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금융 MBA로 석사학위를, 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7년간 금융기관의 채권관리팀에서 부동산 경매 업무를, 리스크 관리실에서 NPL 매각 심사를 담당하면서 수많은 사례를 분석하고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NPL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은행에서 NPL 매각 심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많은 고객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 NPL 관련 강의와 온라인 카페 ‘행복재테크’, ‘우형달경매 NPL’, ‘이영준아카데미’, ‘수원앤소니 마스터경매학원’ 등의 우수카페에서 재테크 NPL 경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이상준박사 NPL투자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전국 은행원을 상대로 ‘NPL 권리분석’에 대해 강의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동산금융자산학과 교수로 ‘재무관리’, ‘특수경매물건론’으로 경매와 NPL 실전투자과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이론과 실전투자를 겸비한 NPL 전문가로, 초보 투자자라도 한 번 들으면 NPL의 모든 것을 알게 해주는 강연가로 알려져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좋은 투자물건을 즐겁게 추천해주는 NPL 전도사로 불리기도 한다. 저서로 《큰돈 없이 부자되는 NPL 투자》, 《스마트한 연애사용법》, 《新돈의보감, NPL 知테크 아는 만큼 더(加) 번다》, 《新돈의보감 평범한 샐러리맨, 투잡 경매로 5년에 10억 벌다》 외 10여 권의 블로그북과 강의 교재를 펴냈다.

Chapter 1 치열한 경매 시장, 새롭게 급부상하는 재테크
1 근린상가 특수물건의 특별한 투자 비법ㆍ16
2 부자경제학,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ㆍ21
3 소액으로 수익 낸 론세일 근저당권 투자ㆍ29
4 채권최고액으로 고수익 챙기는 유동화전문회사ㆍ39
5 개미투자자, 공투로 NPL 경매 성공하기ㆍ45
6 투자물건의 손실을 예방하는 똑똑한 투자법ㆍ50
7 신탁 수의계약 매입으로 부를 축적하는 고수익 기법ㆍ60

Chapter 2 투잡으로 시작하는 소액 NPLㆍ경매 투자법
1 경매 속의 돈 맥脈, NPL 투자 전도사가 되다ㆍ66
2 이것이 로또 NPL이다ㆍ73
3 부실채권은 마약이라는 최 대표의 근린상가 투자법ㆍ78
4 부실채권 투자로 시간적ㆍ경제적 자유를 얻다ㆍ84
5 입찰참가조건부 사후정산 방식 공장물건 투자 수익법ㆍ87
6 NPL과 GPL로 평생의 부를 얻을 발판을 마련하다ㆍ94
7 양날의 검과 같은 NPL 권리분석 실패 사례ㆍ97

Chapter 3 경매 급소를 노리는 부자들의 비밀노트
1 땅속에 길이 있다ㆍ102
2 공장투자 전문가의 특별한 수익법ㆍ108
3 35년 특수물건 경매 전문의 실전 투자가ㆍ113
4 토지 전문가의 토지 금맥 투자법ㆍ116
5 대위변제 전문 AMCㆍ137
6 대기업 임원 연봉 수익 올리는 똘똘한 대위변제ㆍ141
7 대위변제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ㆍ145

Chapter 4 NPL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
1 부실채권의 오해와 진실ㆍ150
2 신대위변제 투자법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신흥 부자들 ㆍ168
3 NPL 고수들이 더 많은 기회 만들어내는 부실채권 투자 노하우ㆍ174
4 NPL 틈새시장, 신탁채권 매입으로 부를 축적하는 고수익 기법ㆍ179
5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응하는 NPL 틈새 투자법ㆍ185
6 부동산 경매로 못다 이룬 꿈을 NPL 론세일 투자법으로 이루다ㆍ189
7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NPL 배당표 권리분석ㆍ197
8 부실채권 투자의 달콤한 유혹, 함정을 피하는 법ㆍ204

Chapter 5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신개념 재테크
1 P2P 대출은 젊은 부자들의 전유물일까ㆍ215
2 저금리 시대, 예금 금리보다 20배 높은 고수익 GPL 투자ㆍ230
3 GPL 투자로 NPL을 만드는 고수익 비법ㆍ242
4 NPL 급소를 노리는 GPL 투자자의 비밀노트ㆍ249
5 NPL보다 더 똑똑한 GPL 투자법ㆍ254
6 GPL 2순위 대출로 고수익 얻는 70억 자산가ㆍ258
7 인플레이션보다 더 똑똑한 GPL 투자법ㆍ264

알짜 사례들을 통해 배우는 경매ㆍNPLㆍGPL 투자 부자들의 결정적 투자 노하우
고수익 투자 노하우 100% 활용법!

경매, NPL과 GPL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투자 노하우가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저금리 시대인 만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역발상의 기회를 노리라고 강조한다. 경매와 NPL, GPL 투자로 고수익을 올린 알짜 사례와 비법들만을 차곡차곡 모아 실전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친절히 가르쳐준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NPL 투자법, 토지를 저렴하게 매입하여 건축주에게 일정한 시세 차익을 내는 투자법, GPL 투자법과 P2P 투자법, 신대위변제 투자법 등 고수익을 올리는 다양한 투자 사례와 비법뿐만 아니라 투자 시 유의할 점 등 투자자가 실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게 마련이다. 진화하는 투자시장에서 실패 없는 투자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고 권리분석을 배우고 NPL 고수들의 ‘돈 잔

NPL투자기법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시민들이 인근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시민들이 인근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최근 부실채권(NPL) 기반 부동산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불황 여파로 부실채권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다. 일부 경매 교육 강사나 컨설턴트는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혹하지만, 실제로는 이익을 얻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이 NPL에 투자하는 방법은 세 가지다. 투자자들이 자금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거나 이미 설립된 SPC 또는 NPL 개인 간 거래(P2P)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식이다.

금융기관이 자산 건전성 유지를 위해 NPL을 자산관리회사(AMC) 등지에 내다 팔고 AMC는 경매를 통해 부동산에 설정된 담보보다 낙찰가가 높으면 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일부 연체이자도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형성됐다.

국내 NPL 시장은 연간 3조∼4조 원가량 규모로 전해진다. 그러나 개인 투자는 그 어느 투자 방법도 안전하지 않다.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아예 없는 데다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채권은 악성 채권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안전하고 수익이 높은 채권은 1금융권에서 도매상격인 1차 AMC로 파는 경우 정도이다. 기업 간 거래(B2B)이다 보니 이 과정에선 개인 투자자가 개입될 여지가 없다. 결국, 2차 중소 AMC에서 대부업체로 SPC 등으로 계속 떠도는 채권에 개인이 투자하는 셈이다.

수익성은 낮고 위험성은 클 수밖에 없다. 통상 높은 수익을 내는 아파트와 거의 수익이 나지 않는 상가, 토지를 섞어서 10억원에서 100억원 단위로 사고파는 특성상 수익률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렵다.

물건이 감정가 이하로 낙찰되면 수익은커녕 투자금도 제대로 회수할 수 없다.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해도 경매 이후 SPC가 청산된 이후에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진다. 더욱이 복잡한 채무 관계가 얽혀 있으면 투자자들이 소송을 진행해 문제를 NPL 시장, 묻지마 투자하단 ‘쪽박’찬다 - 매일일보 해결해야 한다.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우리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악의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자 최근 들어 NPL 투자와 관련한 문의가 갑자기 늘었다”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투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리서치팀장은 “NPL 시장은 워낙 폐쇄적이고 복잡해 업체 등의 말만 전적으로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며 “시장 내부에 특별한 네트워크가 없다면 아예 발을 들이지 않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고 덧붙였다.

[머니+] NPL학원 통해 물건 소개. 중소형자산관리사와 직접 거래도 가능

부실채권(NPL) 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한 학원을 찾아 NPL 투자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학원 강사들을 통해 NPL 물건을 소개받곤 한다. /사진제공=김동부의 NPL&주식&공매 카페

부실채권(NPL) 투자에 관심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한 학원을 찾아 NPL 투자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학원 강사들을 통해 NPL 물건을 소개받곤 한다. /사진제공=김동부의 NPL&주식&공매 카페

#40대 직장인 A씨는 지하철 6호선 전철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채권액 2억짜리 상가 물건의 부실채권(NPL)을 1억 8,000만원에 취득한 후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아 1년 6개월 만에 2억 2,000만원에 매각했다. NPL 매입 당시 A씨가 실제 투자한 금액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1억 6,000만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했다. A씨는 2,000만원을 투자해서 18개월 만에 두 배인 4,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또 실제 채권액으로 취득원가가 정해지기 때문에 2,000만원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를 내면 돼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 B씨는 채권액이 1억 8,000만원짜리인 상가 건물 NPL을 1억 5,000만원에 산 후 낙찰을 받았다. B씨의 투자 목적은 싸게 나온 NPL 물건을 사들여 월세 수익을 올리는 것이었다. 실제 B씨는 이 NPL을 사기 위해 자기자본 3,000만원을 투자했으며, 전체 투자금액의 80%인 1억 2,000만원은 대출로 조달했다. 현재 B씨는 매달 100만원의 월세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대출 이자 30만원을 제외하면 매달 70만원을 손에 쥔다. 매달 고정적으로 나오는 월세 수입은 B씨의 노후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A씨와 B씨의 사례는 NPL 투자의 좋은 예다. NPL 투자의 이점을 잘 활용한 경우다. 저금리 시대로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안겨주는 투자처로 알려진 NP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PL은 어떻게 투자하나=NPL은 경제 행위의 결과로 발생한 채권 중 무수익여신·미회수채권·상환여부가 불투명해진 채권을 뜻한다. NPL투자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담보부 1순위 저당권을 매입하는 투자다. 이 때 투자자들이 살 수 있는 저당권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이며 경매가 된 것들을 말한다.

NPL의 유통 경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우선 부실채권이 발생한 금융기관에서 캠코나 유암코, 대신 F&I, KB자산운용 등과 같은 대형 자산관리회사를 대상으로 경매 신청한 물건을 덩어리로 매각한다. 통상 결산을 앞둔 12월에 많이 진행되며, 다음은 6월, 그다음은 3월이나 9월에 매각이 주로 진행된다. 이 단계에는 개인들의 참여가 불가능하다. NPL 덩어리를 사들인 대형 자산관리회사들은 다시 중소형 자산관리회사들에 이를 넘긴다.

현재 개인들이 NPL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다음 단계다. 즉, 중소형 자산관리회사에서 매각하는 물건을 취득하는 것이다. 그런데 NPL은 주식 시장과 같은 공개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소형 자산관리회사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통해서 NPL에 투자한다. 바로 NPL 전문 학원 강사들이다. 개인투자자들이 NPL 전문 학원을 찾는 이유는 NPL 투자법을 배우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NPL 물건을 소개받기 위함이다.

신한은행 지점장 출신으로 한국금융연수원과 LBA경제연구소 등에서 NPL 관련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부 씨는 “개인들은 강사가 알고 있는 자산관리회사를 통해서 NPL에 투자하기 때문에 NPL 투자는 주식 시장과 달리 누구를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람을 잘못 만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경찰서는 투자자들에게 NPL을 사들이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꼬드겨 총 130명으로부터 163억원을 가로챈 자산관리업체 A사 관계자들을 구속하기도 했다.

물론 개인들이 자산관리회사로부터 직접 매입하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유암코와 같은 대형사와 직접 접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대형사로부터 물건을 넘겨 받은 중소형사와 직접 거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경우 은행->대형사->중형사->소형사로 넘어오는 단계마다 수익을 취하기 때문에 개인들이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요즘과 같이 전문 자산운용사들도 입찰을 포기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된 상황에서는 더욱 수익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NPL으로 돈 버는 방법은=앞서 언급한 것처럼 NPL 시장은 개인들에게 결코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니다. 하지만 이 같이 어려운 투자처지만 좋은 물건을 잘만 고르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들이 NPL 투자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우선 금융사가 매각하는 근저당권인 NPL을 매입해 배당을 받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채권액 보다 낮은 할인된 금액에 NPL을 매입하기 때문에 경매에서 해당 NPL 물건이 채권최고액(경매 낙찰 시 근저당권을 가지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최고 금액) 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면 배당(채권최고액과 NPL 실 매입가의 차액)을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음으로는 근저당권을 매입한 해당 부동산의 경매 입찰에 직접 참가해서 낙찰 받아 부동산 소유권을 취득한 다음 임대 수익을 올리거나 처분해서 매각 차익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이 같은 방법이 가능한 것은 NPL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경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감정가가 10억원짜리인 부동산의 NPL을 7억원에 샀다고 하자. 이때 근저당권이 설정된 부동산의 채권최고액을 통상 대출금액의 120%인 8억 4,000만원이라고 하면 투자자는 경매 시 다른 경쟁자보다 더 공격적으로 금액을 써낼 수 있다. NPL을 보유한 사람이 직접 낙찰 받을 경우에는 채권최고액까지는 상계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채권최고액을 넘는 금액을 써내더라도 다른 투자자보다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이를테면 경매 시 NPL 소유자가 채권최고액보다 높은 8억 5,000만원을 써내더라도 1,000만원만 더 내면 되기 때문에 다른 입찰자보다 부담이 덜하다. 강준 지지자산운용 본부장은 “통상 경매에서 채권최고액까지 쓰는 경우도 쉽지 않기 때문에 경매에서는 NPL을 가진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NPL을 재매각 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NPL 물건이 경매에서 처리되기까지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생각한다면 재매각해 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 특히 NPL은 부동산이 아닌 채권 거래이기 때문에 재매각 시 양도세를 낼 필요가 없다.

배당금 수령

금융사가 매각하는 근저당권인 NPL을 매입해 배당을 받는 방법.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채권액 보다 낮은 할인된 금액에 NPL을 매입하기 때문에 경매에서 해당 NPL 물건이 채권최고액 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면 배당을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음

직접 낙찰

근저당권을 매입한 해당 부동산의 경매 입찰에 직접 참가해서 낙찰 받아 부동산 소유권을 취득한 다음 임대 수익을 올리거나 처분해서 매각 차익을 올리는 방법

NPL 재매각

통상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경매 기간을 줄이고 재매각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 NPL은 채권 거래이기 때문에 재매각 시 양도세를 낼 필요 없다는 점도 장점

Message

영혼까지 끌어모아 빚내서 투자한다는 ‘영끌’ ‘빚투’는 이제 낯선 단어가 아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지고 물가 상승이 동반되면서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선택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출을 받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모른 채 남들을 따라 하기만 해서는 부를 축적할 수 없다. 항상 위험은 뒤따르는 법이니까.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를 주목해 보자.

투자의 정석 부동산 실전투자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7월 6일(화) 오전 10시~12시 30분, 저녁 7시~9시 30분 2회에 걸쳐서 대한민국 부동산 NPL 투자전략을 공개하는 ‘부동산 실전투자’ 강의를 개강한다. 강의는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5년 동안 ‘부동산’강의를 진행해 온 베테랑 김승래 교수가 담당한다.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우선 자산의 비중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그 위험도 상당하므로 ‘투자의 정석’을 알고 안전한 투자를 NPL 시장, 묻지마 투자하단 ‘쪽박’찬다 - 매일일보 하여야 한다. 김승래 교수는 부동산의 권리분석과 물건분석을 기반으로 안정성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기를 권한다. 부동산 자체가 여러 가지 복잡한 법률관계로 형성되어 있고, 부동산의 가치평가 또한 일반인들은 쉽지가 않다. 김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부동산 재테크 방법은 물론 부동산의 실전 투자방법을 배워서 ‘부동산투자의 고수’가 될 수 있게 인도하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강좌명 그대로 ‘부동산 실전투자’는 전국적으로 가장 뜨거운 천안, 아산, 평택 지역의 부동산 투자처를 직접 소개하며, 적절한 투자 부동산을 선정하여 면밀한 권리분석과 물건분석을 함께 진행한다. 나아가 부동산경매와 함께 부동산투자의 블루오션이라고 알려진 ‘부실채권(NPL)’투자기법을 설명한다. 일반 경매투자는 누구나 다 알려져 조금은 진부한 투자라면, 이제는 부실채권(NPL) 투자로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때다.

자동으로 찾아주는 승률 높은 단기 주식투자 과정

작년 한해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폭락 후 1년간 130% 수직 상승을 했다. 개인투자자 1000만 시대. 전체 국민의 5분의 1 인구가 재테크 광풍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고공행진 하는 부동산 가격과 가상화폐 시장 속에서 버블론이 생겨나며 개인투자자들의 돈은 끊임없이 주식시장에 몰리고 있다.

작년 한해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환희 속에서 영끌 투자를 이어갔지만, 상승세가 주춤하며 눈치 보기 장세에 들어가면서 투자의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다. 2020년 시장이 수직으로 상승하면서 사기만 하면 오르던 주식이 이제 더 이상 개인의 욕구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이유 또한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장이 좋을 때야 아무 종목이나 사도 수익이 나지만 반대로 시장이 횡보 또는 하락으로 전환하게 되면 수익률과 승률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럼 시장의 하락과 상승 시기를 알고 상승 준비된 종목을 찾아내는 방법이 없을까?

기업의 실적과 경제적 지표 분석 등 복잡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투자 포인트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이번 나사렛대학교 NPL 시장, 묻지마 투자하단 ‘쪽박’찬다 - 매일일보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주식투자 과정은 투자자가 직접 차트속에서 돈의 흐름을 찾아 매수와 매도 포인트를 찾는 방법과 자동 조건 검색식을 통해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추출하는 방법 또한 배우게 된다.

직장을 다니며 퇴근 후 종목을 분석하고 경제의 흐름을 판단한다는 게 개인투자자에게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강의를 맡은 차트랭귀지 김형준 대표는 “높은 승률의 자동 조건식 공식을 통해 스스로 종목을 찾고 분석하지 않아도 되는 투자 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에 적합한 투자 방식이며 스스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라며 “수업 종강 후 1년간 배운 투자 방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코칭을 받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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