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C) 선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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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고래들은 거래소보다 OTC를 선호하는 것 같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고래, "거래소보다 장외시장(OTC) 선호"

비트코인 고래들은 거래소보다 OTC를 선호하는 것 같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고래들은 거래소보다 OTC를 선호하는 것 같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닷컴은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펀드 흐름 비율은 지난 몇 년 동안 하락했으며 고래가 중앙 집중식 거래소보다 OTC 거래를 통한 판매를 선호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사이트 크립토퀀트(CryptoQuant) 포스트의 분석가는 BTC 고래는 최근에 거래소 외부에서 점점 더 많이 거래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금 흐름 비율'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 들어오고 나가는 총 비트코인 ​​금액을 전체 네트워크에서 거래에 관련된 총 코인 양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되는 지표다.

간단히 말해서 이 메트릭은 네트워크의 총 트랜잭션 중 거래소 사용이 포함된 부분을 알려준다.

이 지표의 가치가 높다는 것은 매일 거래의 상당 부분이 거래소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현재 거래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에 비율의 낮은 값은 현재 거래 활동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현재 OTC 거래를 통한 거래를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펀드 흐름 비율 2015 년 이후 최저 수준 도달

다음은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코인 자금 흐름 비율(90DMA)의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다.

최근 비트코인 지표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크립토퀀트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비트코인 지표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크립토퀀트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 ​​자금 흐름 비율은 2021년 강세장이 시작되기 직전에 높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지표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하락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멈추지는 않았다. 그 결과 이 ​​비율 값은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퀀트에는 차트의 다른 두 가지 지표의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다. 보라색 선은 1만달러에서 10만달러 사이의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의 코인 움직임을 추적하고 빨간색 선은 1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를 따른다.

2020년 8월부터 고래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자금 흐름 비율이 감소하는 것과 일치한다. 이것은 고래에 의한 이러한 움직임의 대부분이 거래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엄청난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자들인 고래는 지난 몇 년 동안 OTC 거래를 사용하는 것을 점점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비트코인/달러 가격 1일 차트. 비트코인이 3만9918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이미지 확대보기 15일 비트코인/달러 가격 1일 차트. 비트코인이 3만9918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가격

14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7일 동안 8.37% 하락한 3만9900달러 주변을 맴돌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암호화폐 가치는 8%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美 은행 중 처음 비트코인 옵션 장외거래 시작

사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골드만삭스가 월가 투자은행(IB) 가운데 처음으로 암호화폐 장외거래(OTC)를 시작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배런스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기관 투자자들 사이 암호화폐 채택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투자회사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비트코인 NDO(Non-deliverable Option, 차액결제 옵션)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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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결제 옵션이란 비트코인과 같은 기초 자산을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점의 계약가격에 베팅해 차액만큼 현금으로 청산하는 OTC 거래다.

이번 거래는 미국 주요 IB가 거래소를 거치지 않은 첫 암호화폐 장외거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CNBC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월가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목할 만한 단계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골드만삭스가 거래를 시작한 CME(시카고상업거래소) 기반의 비트코인 상품과 달리 이번 OTC 거래는 골드만이 계약의 직접 주체로 더 큰 리스크를 떠안는 구조다.

대미언 밴더윌트 갤럭시 디지털 대표는 이번 거래에 대해 "주요 은행이 고객을 대신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맞춤형 투자를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라며 "월가 은행이 이 같은 거래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하기로 했다는 건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도에 대한 은행들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뉴욕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투자회사다. 양측이 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갤럭시 디지털은 지난 해 6월 CME에서 골드만 삭스의 비트코인 선물 대량 거래의 유동성 공급자로서 골드만 삭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다만 배런스는 구체적인 계약 규모나 골드만삭스가 고객을 대신해 상품 계약을 맺은 것인지 은행이 직접 계약한 것이지 등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불법 BTC 절반, 장외거래 거쳐 바이낸스 · 후오비로

OTC 바이낸스

2019년 불법 활동에 쓰인 2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가운데 52%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에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자들은 고객확인(KYC) 요건이 느슨한 장외거래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돈세탁한 뒤 거래소로 이전, 출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낸스 · 후오비, 불법 BTC 대량 흡수

1월 15일 암호화폐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는 2019년 범죄 활동에 연루된 28억 달러(약 3조2413억 원)의 >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송금됐다고 분석. 이중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에 각각 27.6%, 24.7%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밝혀져.

범죄자들은 두 거래소 내 소수의 계좌를 이용해 거액의 비트코인을 옮긴 것으로 확인.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 두 거래소에서 불법 활동에 악용된 비트코인 계좌는 30만 개. 이중 810개에서 전체 불법 자금의 75%가 포착.

원인은 '장외거래'

체이널리시스는 이들 불법 계좌의 대다수는 장외거래(Over-The-Counter, OTC) 브로커의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적. 장외거래는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 거래자가 협상된 가격에 대량 암호화폐를 청산하고 싶을 때 종종 장외거래를 이용하기도. 거액이 움직이기 때문에 일각에선 장외거래 브로커들이 중요한 유동성 공급원이라고 평가.

문제는 암호화폐 거래소보다 고객확인(KYC)이나 자금세탁금지(AML) 등 요건이 느슨해 범죄자들의 돈세탁에 이용될 소지가 크다는 것. 체이널리시스는 "대부분의 장외거래 브로커들은 합법적인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지만, 소수 브로커들은 암암리에 전문적인 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

돈세탁 전문 OTC 브로커, 지난해 활동 부쩍 늘어

체이널리시스는 여러 범죄자들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돈세탁만 전문으로 하는 장외거래 브로커 100명(Rogue 100 OTC brokers)을 추려. 이들은 2017년 말부터 꾸준히 거래량을 늘려오다가 2019년 OTC) 선호 큰 폭으로 증가. 2019년 30억 달러(약 3조4764억 원)가 넘는 비트코인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이중 적잖은 자금이 중국 역대급 스캠 프로젝트인 플러스토큰(PlusToken)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

또 100명 중 70명은 후오비 계좌에서 불법 활동에 쓰인 비트코인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 이들은 지난해 범죄 단체로부터 1억9400만 달러(약 2247억684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아. 이중 32개 계좌는 앞서 언급한 810개 계좌(전체 불법 자금의 75% 차지)에 속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 가운데서도 20개 계좌는 지난해 100만 달러(약 11억5880만 원) 이상의 불법 비트코인을 흡수.

범죄자들은 자금 추척을 피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여. 체이널리시스는 "비트코인을 직접 현금으로 바꾸는 건 추적 당할 위험이 크다"며 "이를 막기 위해 범죄자들은 장외거래를 통해 비트코인을 테더를 한 차례 바꾼 뒤,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인출하는 방식을 쓴다"고 설명.

"거래소도 책임 소지 있다"

주로 장외거래에서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는 있지만,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어. 거래소 계좌에 흘러들어온 암호화폐의 출처를 좀더 상세히 파악해야.

바이낸스 측은 체이널리시스와 인터뷰에서 "현재 바이낸스는 거래 지역 내 시행되는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면서도 "자금세탁 등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자체 기술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해.

체이널리시스는 "불법 수단으로 확보한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는 통로를 원천봉쇄한다면 OTC) 선호 범죄율 자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거래소들은 그들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장외거래 브로커들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이어 "거래소는 또 자체 고객뿐 아니라 장외거래 브로커들이 확보한 고객까지도 KYC 요건에 부합하도록 해 범죄자들이 장외거래를 악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큰손들 노는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 세계 거래소 주목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암호화폐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큰손들이 수 십~수 천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장외거래(OTC) 시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는 줄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기관들의 투자 참여가 본격화되면서 OTC 시장은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바이낸스, 후오비 같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이 큰손 간 암호화폐 거래를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OTC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업체들은 OTC 분야에 적극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 제대로된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에 뛰어드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다시한번 암호화폐 관련 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OTC) 선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의 리서치센터가 지난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 중 약 25%는 OTC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한달간 약 40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장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OTC 시장은 투자자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당사자 간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즉, 장외거래다.

거래는 'OTC하우스'를 통해 이뤄진다. 적게는 10억원에서 크게는 수 천억원까지 이르는 큰 돈을 거래하기 때문에 거래 상대방을 찾고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해 중개인을 두는 것이다.

체인파트너스 이혁재 OTC 파트장은 "주식 시장에서 대주주가 자신의 주식을 넘길 때 거래소를 통해 팔지 않고 매수해줄 상대를 찾기 위해 증권사를 통하는 것과 같이 OTC하우스가 거래를 매칭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존 채권 거래의 장내·장외 비율을 봤을 때, 암호화폐 OTC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기존 채권 거래의 장외거래 비중은 전체의 70~80%에 이른다.

암호화폐 거래의 OTC 시장 비율이 70~80%까지 성장한다면, 한달 1천200억 달러 거래 규모의 시장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통상 거래 수수료가 2%인 점을 감안하면 한달간 암호화폐 OTC 거래 수수료 수익은 24억 달러에 이른다.

(자료=체인파트너스)

실제 암호화폐 거래소, 채굴업체, 벤처캐피탈(VC) 등에서 OTC 거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파트장은 "거래소는 거래 수수료를 코인으로 받아 가지고 있고 VC도 펀딩할 때 암호화폐를 받는다. 이 외에도 채굴업체와 ICO 업체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려면 OTC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OTC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써클의 두각이 눈에 띈다. 써클은 지난해 36 개국에서 OTC 거래를 통해 240 억 달러(약 26 조원) 규모의 거래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OSL, 컴벌랜드 후오비 등도 이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OTC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반면, 국내는 체인파트너스가 유일한 OTC 거래 업체다.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 파트장은 국내 OTC 시장이 해외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한 이유로 규제 이슈를 꼽았다. 그는 "많은 회사들이 보수적으로 정부 규제를 해석하고 법을 지킨다고 지켰지만 법 해석의 여지가 많아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많이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암호화폐 기반 펀드 상품을 출시했지만, 금융위원회가 증권법 위반했다고 해석해 결국 검찰 수사를 받고 결국 폐업하게 됐다. 이 사례는 명확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법률 검토를 거치고 시작한 신규 사업도 정부 당국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좌초될 수 있다는 학습효과를 심어줬다. 블록체인 업체들이 국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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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와 그에 따른 OTC 시장 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물밑에서 관련 연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외에서 활로를 찾는 분위기다.

이 파트장은 "OTC 거래도 해당 국가의 전체 암호화폐 거래 규모와 비례할 수 밖에 없다"며 "체인파트너스도 해외에서 OTC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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