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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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가 가득 쌓인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역 수지

■ 경상수지, 무역수지 개념

° 외국과의 상품, 서비스 거래와 외국에 투자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배당금, 이자 등의 소득 거래 및 대가없이 이전되는 이전거래가 계상되는 경상계정의 수지차를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의미

°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및 경상이전수지의 4개 세부항목으로 구분됨

° 무역수지는 수출액(통관기준)과 수입액(통관기준)의 차이

■ 경상수지 의의 및 활용도

° 경상수지를 통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소득, 고용, 외채, 통화량 등과의 상관관계 이해 가능

° 경상수지 중 상품 및 서비스수지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음

- 우리가 상품과 서비스를 외국에 수출하면 수출분만큼 수요가 증가하므로 생산 확대를 유발하게 되어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도 증대되는데 반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외국에서 수입하면 수입분만큼 수요가 감소하므로 국내 기업이 생산을 축소하게 되어 급여 또는 일자리가 감소하기 때문에 상품 및 서비스수지는 소득 및 고용과 직접 관련이 있음

- 외국에 판 재화와 서비스가 사들인 것보다 많으므로 수출을 통해 늘어나는 소득과 일자리가 수입을 통해 줄어드는 소득과 일자리보다 크게 되고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그만큼 국민소득이 늘어나고 고용이 확대

- 또한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벌어들인 외화로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빚을 갚아 나갈 수 있게 되어 외채가 줄어들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주요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거나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해외에 직접투자 증가 가능

- 아울러 국내공급 부족 등으로 물가상승압력이 있을 경우에는 수입을 큰 부담없이 늘려갈 수 있게 되어 물가를 보다 쉽게 안정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경기가 좋지 않아 경기부양책을 쓰고자 할 경우에도 수입증가를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부양책을 쓰기가 용이해지는 등 경제정책수단의 선택폭이 넓어져 경제를 보다 견실하게 운영 가능

- 소득이 줄어들고 실업이 늘어남과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동시에 외국빚이 자꾸 늘어나 원금상환과 이자부담 증가

- 다만 경상수지 흑자가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도 없는데, 이는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통화량을 증가시켜 통화관리를 어렵게 하고 통상측면에서는 우리가 흑자를 내고 있는 교역상대국으로 하여금 우리나라의 수출품에 대해서 수입규제를 유발시키는 등 무역마찰을 초래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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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달 무역수지가 94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56년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의 적자다.

수출은 56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수입은 66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상승했다. 수입이 수출 증가폭을 훨씬 웃돌면서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적자가 발생했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입액이 전년동월(96억6000만달러) 대비 88억6000만달러 증가한185억2000만달러(91.8%↑)로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며 적자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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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9.4% 증가한 607억달러…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60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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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보다 9.4% 늘어난 607억 달러였고 수입은 21.8% 증가한 65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가 가득 쌓인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컨테이너가 가득 쌓인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4개월 연속 무역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6~9월) 이후 14년 만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올해 1월 49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올 들어 7월까지 누적 적자 규모는 150억달러에 이른다.

수출액은 기존 7월 최고실적인 2021년 7월 555억 달러를 50억달러 이상 상회하면서 역대 7월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요국 긴축 정책과 전년동월 높은 기저(29.6%)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9.4% 증가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5대 주요품목 중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이 중 석유제품, 자동차, 이차전지는 역대 월 기준 1위, 반도체는 역대 7월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는 15개월 연속 수출 100억 달러, 석유제품은 5개월 연속 50억 달러대를 넘어서는 호조세를 나타냈다.

9대 시장 가운데 아세안·미국·EU 등 주요 시장과 인도, 중동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이 중 대미수출은 1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월 기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아세안과 EU도 역대 7월 중 1위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번 달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다만 중국과 일본은 조업일수 감소와 최근 경제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수출 증가세를 상회하는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며 이번 달에도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하절기 에너지 수요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7월 에너지 수입액이 역대 가장 높은 185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7월보다 88억 달러 늘어난 것이 무역적자에 앞장섰다.

산업생산을 위한 필수 중간재 원자재인 반도체와 농산품 수입이 증가한 것도 수입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의 수출입 상황을 보면 독일, 일본과 같은 비산유 산업강국들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올해 들어 무역수지 적자 또는 악화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와 유사한 모습이다.

일본은 1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에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인 640억 달러의 적자를 보았고, 독일도 지난 5월에는 31년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도 7월까지 무역수지 적자는 150억 3000만 달러인데 7월까지 에너지 수입이 106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에너지 수입액 566억 달러보다 약 500억 달러 늘어났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우리 무역수지 흑자를 모두 상쇄하고 적자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우리나라 수출은 다변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7월에도 대아세안·대미·대EU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아세안의 경우 우리나라의 생산 거점 및 수출 시장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아세안 수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에 18.5%를 보이며 지난해 연간 대비 1.6%p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증가했다.

대중 수출은 증가세가 약화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코로나에 따른 지역봉쇄 등의 영향과 중국 정부의 지원에 따른 중국산업의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수출은 역대 7월 중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60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국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긴축정책에 따른 경제 성장세 둔화와 지난해 같은 기간의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21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전히 높은 에너지 가격과 하절기 에너지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4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했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6월 이후 수출증가율도 한 자릿수에 머물며 수출 성장세 둔화와 무역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달 중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그동안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동을 제약해온 규제의 개선과 현장의 애로해소 방안, 주요 업종별 특화지원 등을 망라한 종합 수출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수출입과(044-20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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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무역적자…25년 만에 ‘쌍둥이 적자’ 경보음

이달 1~20일까지의 무역적자가 지난달 같은 기간의 두 배를 넘었다. 재정·경상수지가 모두 적자를 기록하는 ‘쌍둥이 적자’를 볼 가능성도 커졌다.

21일 관세청은 ‘1~2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액은 363억 달러(44조8196억원), 수입액은 415억 달러(51조2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무역수지(-51억9900만 달러)는 대규모 적자를 봤다.

무역수지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무역수지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email protected]

적자 폭이 예상보다 더 큰 데다 2분기 시작인 이번 달엔 수출액이 일반적으로 많지 않아 월말로 가도 무역수지 적자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1~20일 무역적자 폭은 지난달 같은 기간 적자 폭(-20억5400만 달러)과 비교해 253%에 달한다. 역대 가장 많은 무역적자를 봤던 지난 1월 적자 규모(47억 달러)도 이미 뛰어넘었다.

이달 1~20일 석유·가스·석탄 3대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에너지 수입액(101억9400만 달러)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무역 적자를 주도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에너지 사용량은 줄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탓이다. 현재 추세면 이번 달 전체 3대 에너지 수입액은 겨울철이었던 2월 3대 에너지 수입액(124억8000만 달러)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그나마 한국 무역을 떠받치는 높은 수출 성장세도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높아진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착시가 많다. 이번 달 1~20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9% 증가한 67억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석유제품(82%)·철강제품(26.6%)도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모두 에너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품 단가가 오른 품목들이다.

믿었던 무역수지마저 적자 우려가 커지자, 전체 경상수지도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폭에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올해 1월, 경상수지 흑자 폭(18억10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49억7000만 달러 줄었다. 이달 대규모 무역적자가 전망되면서 전체 경상수지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졌다.

재정수지는 문재인 정부의 확장 8월 무역수지 적자 1956년 이래 최대…947억달러 | 한경닷컴 재정 기조에 최근 코로나19 지원 대책 등이 겹치면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2월까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는 20조원 적자로 집계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정부가 예측한 올해 전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것)도 70조8000억원 적자로, 적자 폭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가 50조원 소상공인 지원책 등 대규모 추가 재정 지출을 예고하고 있어 적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정 적자 확대는 경상수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도 최근 보고서에서 “다른 조건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재정수지가 악화하면 경상수지도 나빠질 수 있다”면서 “해당 영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제 전반에 전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에 이어 경상수지까지 적자로 돌아선다면 1997년 이후 25년 만에 재정·경상수지가 모두 적자를 기록하는 ‘쌍둥이 적자’를 볼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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